6시까지 개표장소 모여서 자리 확인하고 착석
위원장 인사 - 책임사무원 짧은 교육 후 투표함 올 때까지 대기
보통 7시 근처에 도착하는데 확진자 투표 때문에 늦어져서
8시 30분 근처에 관내투표함 도착하기 시작
참관인 중 한명이 뒤에서 계속 고함지르고 민원 제기
(멀리 뒤쪽에 있어서 내용은 잘 못 들음)
사무국장이 절차별로 확인하고 이의제기 할 시간 줄테니
개표 방해하지 말고 이상 있으면 따로 얘기하라고 3번 말함
덕분에 개함부(투표함 열고 용지 정리, 개표기로 보내는 파트)
10시 넘어서 겨우 투표함 열고 투표지 정리하고 개표 시작
중간에 뒤에서 아까 민원인+빨간 조끼 입은 사람 계속 고함지름
난 심사집계부(분류돼서 온 표 확인, 집계하는 파트)에 있었는데
아까 그 민원인 계속 집계부 왔다갔다 바로 옆에서 서서 쳐다봄
(파트별로 11반까지 있었는데 1~11반 다 돌아다님)
사무국장이 참관인 개표 방해하면 퇴실조치 한다고 여러번 얘기
개표 3/4 넘어가고 윤곽 슬슬 나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큰 소리로 우와~ 하면서 박수침(안에서 한창 개표중이었음)
사무국장이 "뒤 참관인들 아직 개표 안 끝났어요!" 고함지르니까
예예~ 알겠습니다~ 껄렁껄렁 하면서 셀카봉으로 사진찍는데
'부정선거 감시단' 적힌 빨간 조끼 입은 사람 6명 모여있음
개표 마무리 되기 전에 또 우와~ 하면서 박수치고
새벽 3시 30분쯤 본인 개표했던 곳 집계 끝나고 결과 나와서
마무리하고 짐 챙기고 나가는데 뒤에서 빨간조끼 6인방
"와 빨갱이 새끼들 심판했다!" 하면서 애국가 부르면서 나감
피곤해서 두서없고 빼먹은 내용도 많은데...그냥 저랬다고
민주당 지지하면 빨갱이임
이게 2022년도에 나올 발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