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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비서관 딸 윤모씨는 현재 용산 대통령실의 법률비서관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비서관과 딸 윤씨가 대통령실에 출근하는 것이 사실일 경우 아버지와 딸 모두 대통령실에 출근하는 것이다. 매우 이례적인 사례임에 틀림없다.
이에 따라 딸 윤씨의 ‘아빠 찬스’ 논란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인수위 단계 때부터 ‘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해온 데다, 대통령실 ‘슬림화’를 주창하면서 대통령실 인원도 이전 정부보다 크게 줄인 상황이라 딸 윤씨의 대통령실 근무를 둘러싼 후폭풍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Watanabe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