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존이 아니고 압존이고, 공적인 자리에선 안쓰는게 맞습니다. 기분안나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바로 옆에서 들으면 불쾌할 수도 있구요. 들어서 기분 좋은 예절이면 굳이 공적인 자리에서 특히 직장내에서 쓰지말라고 할 이유도, 사라질 이유도 없겠지요. 갓신입에게도 oo님 하며 존칭하는 세상입니다.
이건 압존법이 문제가 아니라 직급 세분화돼서 계급으로 동작하는 문화가 문제 같아요. 저희 회사 대표님은 신입 사원한테 이름 뒤에 '~님' 붙여서 xx님 이라고 부르고 저도 대표님한테 xx님이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직급 무관하게 업무상 아는 사람한테 기본적으로 존대하면 본문 같은 문제가 없죠
자꾸 반복되니 은근 짜증나더라고요
한참 어린 친구가 A과장 A과장 하는게...
누군가를 업신여기거나 고의로 낮추려고 한게 아니라면, 대충 군대서 이상한 압존법 배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만한일이라 생각함.
이사 : 너한테나 과장님이지!
저희 회사 대표님은 신입 사원한테 이름 뒤에 '~님' 붙여서 xx님 이라고 부르고 저도 대표님한테 xx님이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직급 무관하게 업무상 아는 사람한테 기본적으로 존대하면 본문 같은 문제가 없죠
'저기 이사보단 우리 회사 과장이 위 아닌가' 생각하면 눈치 잘 챙긴 다음에 시비 걸면 됩니다
그쪽 회사 웃대가리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 거일
가능성이 높지 않겠음?
너는 나한테 존대해야 하는데 남 앞에서 저 사람을 내 위에 놓는건 불편하다
는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공평하게 가면 됩니다.
진짜 상황보면서 적절히 맞춰줘야됨 ㅋㅋㅋ
압존법을 없애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