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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뻘)아래 집안을 바꾼 아내를 보고...

아이콘 오징어의율자
댓글: 6 개
조회: 4200
추천: 1
2022-07-02 23:27:10
우리집도 나때문에 바뀌었단 말을 듣는 편이다...
아들 셋중 막내가 지금 신랑인데
애교 많다는 막내 상태가 칙칙하니 집안 분위기는 대충 칙칙한 상태였다

그런데 난 어딜가던 누굴만나던 그냥 계속 말을걸고 있다
대충 회사에선 그렇게 못하니 오이갤에 글이나 댓글을 싸면서 해소중인걸보면 평소에 얼마나 조잘거리는지 감이 오는가...

여튼 난 부모님이 빨리돌아가신편이라
어르신들 보면 수다 레벨이 더 올라간다
어르신들 잘보시는 자연인 이런거 틀어놔도
말벌 자연인 이야기 꺼내면서 깔깔 거린다거나
생선대가리 못보셨냐고 VOD로 찾아서 보여드리면서 떠든다거나
분명 노인네들이나 보는 방송인데 넌 어찌 이리 잘아느냐 물으시는데
오이갤에서 봤다고 차마 말한순 없었다...
그외 뉴스보거나 막장드라마 구설수 연예인등등...
쉬지않고 떠드니
요즘은 어르신들이 티비를 잘안켜신다....

그래도 진짜 집안 분위기 칙칙해서 가족모임 해도 말한마디 안하던집이 수다쟁이 하나 들어왔다고 시끌시끌해지니 사람 사는거 같다고 하신다

근데 집에 계시냐고 놀러가려 한다 여쭤보면 자주 외출나가신다....

그 무뚝뚝한분이
니가오면 기빨린다고 농담도 하실줄 아는거 보면 분위기 참 좋아진듯 하다

대충 가족 모임 하면 아래 짤같은 분위기지만 뭔가 점점 더 밝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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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6 오징어의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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