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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와 저그의 창조주 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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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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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0
추천:
1
2022-07-07 0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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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를 누비며 무한한 지식과 탐구를 가진
신비로운 고대 종족 젤나가.
이들은 은하계의 변방 코프룰루 구역의 행성
아이어에 도착하게 된다.
아이어의 표면을 덮고 있는 방대한 정글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물들에게 진화의 가능성을 보았고
이 생물들에게 유전자 변형 실험 성공을 하게 되니
이들을 곧 프로토스라 부르게 된다.
자신들의 실험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 젤나가는
프로토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프로토스들은 이들을 위대한 스승이자 신으로 숭배했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육체와 지성이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발달함으로써
프로토스는 동족들끼리 서로 불신하게 되었고
이를 넘어 자신들의 창조주,
젤나가까지 의심하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젤나가들은 프로토스의 실험이 실패라고 확정 지었고
이들은 프로토스를 버리고 떠나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낌새를 알아차린 프로토스들이
젤나가의 우주선을 공격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분노한 젤나가들은 프로토스들을 공격하며 아이어를 유유히 떠났다.
자신들을 묶어줄 구심점을 잃어버린 이들은
전부 네 탓이라며 서로에게 책임을 넘기기에 급급했고
이것은 곧 영원한 투쟁이라는 내부 분열로 이어졌다.
젤나가들은 제루스라는 화산 행성 상공에 정착했다.
그들은 아직까지 탐구와 지식에 목말라 있었으며
프로토스에게 적용한 실패한 연구를 다시 한번 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모험은 더 성공적 이었다.
이번에는 저그라는 작은 곤충형 동물을 선택했다.
이 동물들은 빠른 환경 적응을 보이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했다.
과할 정도의 폭력성과 무한한 식욕을 가졌으며
또한 새로운 유전자를 얻을 때마다 돌연변이를 일으켜
더욱더 강해졌다.
프로토스들을 너무 빨리 발전시켜버리는 바람에
서로 불신하며 자신들에게 칼을 들이대는 걸 지켜본 젤나가들은
이번 저그들에겐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저그의 모든 의식을 통합하여 한곳에 모으는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이들을 명령 내릴 초월체를 만들었다.
젤나가들은 저그들이 순조롭게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
실험에 성공했음을 알고 기뻐했으나
명백한 오류였다.
초월체의 명령으로 주변 행성의 종족까지 모조리 잡아먹고
그들의 장점까지 흡수한 저그 생물들은
제루스 상공에 떠 있는 젤나가들의 존재까지 알게 되었다.
이들은 젤나가들 마저 흡수하기 위해 움직였으며
압도적인 물량 앞에 젤나가들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젤나가들은 격렬히 저항했지만
초월체에 흡수 당했다.
그리고 젤나가의 모든 지식을 얻게 되며
더욱더 강성해진 초월체는
강성한 저그들을 이끌게 되었다.
프토토스들은 영원한 분쟁으로 자신들이 이때까지
일구어 낸 문명과 기술력 모두 잃어버렸다.
프로토스의 전사 사바산은 이대로 가다간 종족 전체가
위험해질 것을 염려했고 행성 구석에서 젤나가들이
두고 간 케이다린 수정을 발견하게 된다.
이 수정을 접촉함으로써
사이오닉을 이용한 다양한 능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신경 다발을 이용하여 분열된 프로토스를
하나로 묶을 방법을 찾게 되었다.
신흥 종교 칼라의 탄생이었다.
종교 칼라를 받아들인 프로토스는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져 버리게 된다.
더 이상의 실수는 없다. 더 이상의 내전은 없다.
개인주의 따위는 없어져 버리고
프로토스 종족 전체를 위해 모든
프로토스인들이 힘을 쓰기 시작한다.
그렇게 무너져버린 과거의 영광이 새롭게 아이어에 드리우게 되고
프로토스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모든 프로토스가 칼라를 받아들인 건 아니었다.
칼라가 개개인의 의지를 무너뜨리며
프로토스를 또 다른 멸망의 위기에 빠뜨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칼라를 받아들인 프로토스들은
이들을 상대로 또다시 전쟁을 치를 수 없었기에
프로토스의 대의회는 촉망받는 기사 아둔에게
이들을 조용히 말살하라고 지시했다.
아둔은 칼라를 거부하는 "
라자갈
"이라는
어린 프로토스들을 만나게 되는데
총명함과 대범함을 지닌 이 소녀를 차마 죽일 수 없었다.
그리고 이들과 대화를 나눴고
칼라를 거부하는 프로토스들을 죽일 이유를 찾지 못했다.
아둔은 이들을 오히려 숨겨주며 자신의 기술을 가르쳤다.
하지만 너무 빨리 가르쳤던 탓일까, 과한 힘을 제어하지 못한 그 여파가
대의회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곧바로 이들을 추방하고자 했다.
하지만 칼라만을 거부했을 뿐인 이들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아이어를 떠나기 원치 않았다.
결국 대의회와 칼라를 거부하는 프로스들의 싸움이 일어났지만
아둔에게 있어 이 양쪽 프로토스들은
자신에게 모두 소중한 동족이었었기에 상처 입는 것을 원치 않았다.
칼라를 거부한 프로토스들은 아둔의 행동에 크게 감명을 받고
결국 그를 위해서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샤쿠러스 행성에 당도하게 되고
라자갈을 족장으로 추대해 독자적인 세력의 탄생을 알렸다.
이들은 칼라를 거부한 자들이기에,
신경다발을 잘라버리는 과감한 행동을 취했으며
또한 자신들만의 길을 걷기 위해
스스로를 네라짐이라 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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