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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美·中외교수장 '인니 G20회의'서 8개월만에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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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조회: 1014
2022-07-07 21:00:20
양국 보복관세 완화·대만 문제
대러 제재 관련 집중 논의 전망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동행했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들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만나 약 8개월만에 처음으로 대면 회동을 진행한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번 접촉에서 보복관세 철폐 및 러시아 제재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며 러시아 외교 수장은 따로 만나지 않을 예정이다.

미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블링컨이 오는 6~11일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7~8일 발리에서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면서 동시에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과 단독 회담을 진행한다.

두 장관이 직접 대면하는 회담은 지난해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의 당시 회동 이후 약 8개월만이다. 이들은 지난 3월에 전화 통화로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국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블링컨이 이번 회동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중국이 결속을 강화하는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은 국제 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러시아 천연자원을 적극적으로 구입중이다. 동시에 대만 문제도 회의 주제에 오를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과제는 보복관세 인하 문제다. 미중 양국은 2018년부터 보복관세를 주고받는 무역전쟁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 일시적인 합의를 이뤘다.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는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 인하를 검토중이다.
美·中외교수장 '인니 G20회의'서 8개월만에 대면 (naver.com)

Lv81 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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