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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8월9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3 개
조회: 1681
추천: 6
2022-08-09 09:55:27
2022년 8월9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부모가 식탁에서 자녀에게 해서는 
안되는 것 5가지.

첫째.
‘먹지 않으면 키가 크지 않고, 
강해지지도 않는다’
식사할 때 음식에 대한 결과를 말하면, 자녀가 음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 수 있다.

둘째.
‘음식을 다 먹지 않으면 
다음부턴 주지 않겠다’
음식을 다 먹도록 가르치기 보단 
만족할 때까지 먹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아이들은 부모의 식습관에 영향을 받는다.
약 12세까지는 부모가 자녀의 환경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탁에서 좋은 롤 모델이 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야채를 먹으면 디저트를 주겠다’
음식을 보상으로 사용해선 안된다 

다섯째.
‘자신의 식성이 까다롭다는 말을 피하라’
까다롭다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부모를 흉내 내는 자녀의 정체성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 남기면 복나간다"

결국 비만이 남았다


2.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이 체지방 개선 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것이 확인했다. 

관련 연구논문은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됐다.



고추장 살찌는 음식인줄 알았는데...



3.
혈압은 양팔을 모두 측정해 높은 쪽의 혈압을 택해야 한다.

높은 쪽의 혈압을 택하면 낮은 쪽 혈압을 택하는 것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양팔의 혈압을 모두 재서 높은 쪽 혈압을 택하지 않으면 고혈압이 과소진단돼 제대로 치료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마저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둘다 재서 높은쪽을 택해야 하는게
어디 혈압뿐이랴... 



4.
타이완 이야기.

타이완은 원래 중국의 땅도 아니고 중국인이 살았던 지역도 아니다. 
이 섬은 오스트로네시아계 원주민이 살았던 땅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들에 쫓겨 산으로 올라갔기에 고산족(高山族)이라 불리기도 한다. 
사실 타이완은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50만∼100만명에 달하는 고산족이 원래 살던 땅이다.

하지만 많은 강대국들이 점령했던 땅이기도 하다.
 
1624년 네덜란드는 타이완에 500여 명의 군대를 파견해 제일란디아라는 기지를 구축하고 사탕수수 농장을 운영했다. 

1662년 명나라 패잔병을 이끌고 정성공(鄭成功)이 타이완에 정착했다.

1683년 청나라가 대륙을 평정하고 타이완을 차지한다.
이후 청나라는 1895년 청일전쟁에서 패한 뒤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타이완을 일본에 내주었다. 당시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은 타이완 주민은 청나라 관료 당경숭(唐景崧)을 내세워 아시아 최초의 공화국을 선포하고 일본에 저항하려 했으나 13일 만에 진압되었다.

청나라에서 일제 치하로 넘어가 반세기를 보낸 타이완은 1945년 다시 중화민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중화민국정부는 1947년 타이완 민중 수만명을 학살하는 2·28사건을 일으켰으며 이후 40여 년 동안 타이완을 계엄령 아래 통치했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타이완은 수백년의 강압적 외세 지배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나라로 거듭났다.


어째 당하고 산 역사가 
우리랑 비슷할꼬.....


5.
수면은 일반적으로 5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얕은 수면이다. 
깜빡 조는 정도의 수면 상태다. 

2단계는 그다음 얕은 단계로, 
깊은 수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간 단계다

3단계는 뇌파가 느려지면서 깊은 잠에 빠지는 ‘서파(slow wave) 수면’이 시작되는 단계다.

4단계는 가장 깊은 수면 단계다. 

5단계는 뇌가 활성화하고 잠꼬대를 하는 렘(REM)수면 단계다. 
수면의 깊이로는 가장 얕은 단계다. 

여기까지가 수면의 한 사이클이다. 
보통 한 사이클에 90분 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이 사이클은 반복된다.

근데 중요한 것은 90분간의 
사이클이 반복되면서 수면 깊이가 얕아진다는 점이다. 
실제 그래프상으로 각 단계의 수면 깊이가 계단식으로 조금씩 얕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즉 사람은 잠든 후 첫 수면 사이클에 가장 깊은 잠을 자는 것이다. 수면 전문가들이 잠든 첫 90분을 숙면 상태로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편안한 잠을 위해서 멀리 해야하는 3가지는 빛,소리,술이다.



6.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알려면 
그리기 시작해야 한다”

파블로 피카소.



돌아가신 피카소님한테
망치로 머리 한방 맞았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베르트 모리조 

‘와이트섬의 외젠’ 1875년.




작품속의 인물은 작가의 남편이다
당시 여성은 보이는 객체이자 
그려지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19세기 프랑스 화가 
베르트 모리조는 달랐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남편을 모델로 
그림을 그렸다.


8.
[詩가 있는 오늘]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반칠환(1964∼ )




보도블록 틈에 핀 씀바귀꽃 한 포기가 
나를 멈추게 한다

어쩌다 서울 하늘을 선회하는 
제비 한두 마리가 나를 멈추게 한다

육교 아래 봄볕에 탄 까만 얼굴로 
도라지를 다듬는 할머니의 옆모습이 
나를 멈추게 한다

굽은 허리로 실업자 아들을 배웅하다 돌아서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나를 멈추게 한다


나는 언제나 나를 멈추게 한 힘으로 
다시 걷는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뭔가를 그리기 시작할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789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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