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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성준 "'대통령실 의혹' 국정조사, 국회의장 결단해야"

아이콘 모찬
조회: 1338
추천: 4
2022-08-19 23:47:31
"'국정 개입 의혹' 건진법사, 국회에 부를 수 있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대통령실 의혹 관련 국정조사 협조를 촉구하면서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할 경우 단독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오영환 원내대변인. /남윤호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공사 수주 업체 선정 의혹, 대통령실 사적 채용 등에 대한 국정조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대할 경우 단독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수석부대표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정조사 단독 추진 가능성에 대해 "합의해서 상정하는 것이 순리이고, 여당도 거기에 협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일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 압도적 다수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인 만큼 국회의장께서 결단해 주셔야 된다"고 강조했다.

진 수석부대표가 단독 추진의 법적 근거로 제시한 것은 국정감·조사법 4조다. 이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교섭단체의 의원을 제외한 채 조사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만 통상 여야 협의로 조사위를 구성했기에 국회의장 직권상정 등을 통해 단독 추진할 경우 여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집중하고 있는 대목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공사 업체 수주 특혜 의혹이다. 진 수석부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 콘텐츠 전시회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업체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데 대해 "이 업체 선정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의 인연이 작동한 게 아닌가. 저희들이 볼 때에는 별 자격도 없는 것으로 보이는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냈느냐, 그것도 3시간이라고 하는 전례없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졌느냐 하는 국민의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업체 대표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는 "초청받지 못한 인사가 어떻게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나.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다. (초청받지 않았다는) 업체 대표라고 하는 분의 해명도 거짓인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를 국정조사를 통해서 다 확인해야 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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