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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금의 '이새끼' 사건이 왜 말이 안되는지 정리 해 보겠습니다.

아이콘 우리곰주님
댓글: 12 개
조회: 3962
추천: 88
2022-09-27 23:12:20

 글을 쓰기에 앞서 
 이전 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의 사태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망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전 국민 듣기 평가가 시작된 지도 며칠이 지났네요.
 그 동안 수고스레 직접 찾아보려 하지 않아도
 적게는 수 회, 많게는 수십 회에 걸쳐 해당 음성을 들으셨겠죠.
 
 누구나 압니다.

 해당 발언은 명확하게
 '국회' 는 미국 의회를 지칭하며
 '이 새끼들' 이라는 부분도 역시 미국 의회를 지칭합니다. 
 '바이든' 이라는 말은 현 미합중국의 대통령을 지칭하여 다른 말로 들릴 여지가 없으며
 '쪽팔려서' 라는 말도 미합중국의 대통령인 바이든을 향한 말입니다.
 
 누구나 압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참 답답하게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성분석 전문가들까지 입을 모아
 '너희들의 귀가 잘못됐다' 라고 하는 얼토당토 않은 상황이
 왜 단시간 내에 개소리로 치부되지 않고 쟁점화? 되고 있을까요?
 
 제 생각은 대립을 만들어내는 측이 명제를 엇갈리게 잡고 국민을 혼동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현대통령의 발언은 그 지칭하는 바가 명확합니다.
 그것은 '사실 명제' 입니다.
 
 사실 명제라 함은 누구나 당.연.히.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해는 동쪽에서 뜬다' 라던가 '남성과 여성은 육체적으로 차이가 있다' 라는 등의
 누구나 의심의 여지 없이 당연히 인정하는 사실을 말합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절대 다수와 한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대통령의 발언에서 '이 새끼'  그리고 '바이든'을 인지합니다.
 그런데, 저들은 그러한 사실 명제를 흔들고 있습니다.

 삼인성호라 하죠.
 세 사람이 거짓말로 꾸며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는 고사성어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경우지만 지금 저들의 행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태의 본질을 흐려서 '가치 명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핵심을 비틀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많이 나온 이야기죠.
 '섵불리 보도하는 바람에 국익에 해를 끼쳤다.'
 '국익이라는 가치가 최우선이어야 하는데 너희들의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위해가 가해졌다.'
 라는 방식으로 너무나도 당연히 인정하고 시작되어야 할 부분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명제를 무시하고 뒤흔든 뒤 가치 명제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욕을 하고 국익을 손상 시킨 장본인인 대통령이.
 본인이 한 사실 언어를 부정하고.
 온 국민을 청각 장애를 가진 인간으로 평가 절하 하였으며.
 본인의 말을 가감없이 그대로 옮긴 언론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으며.
 수구집단은 무차별적인 비난과 초법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믿는 뒷배는 너무나 명확히 보입니다.
 정보 획득의 편향성, 필터 버블 효과로
 사안에 대해 명확한 개념이 잡히지 않는 일부 계층을 향해 손짓하는 것이죠.

 인류 역사를 따져봐도
 어느 시대건 간에 가장 우둔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신의 판단을 뒤로 하고 위정자의 손짓에 이끌려 다녔으며,
 어느 시대건 간에 가장 똑똑하고 교활한 인간들이
 자신의 흠결을 뒤로 하고 더 큰 가치를 내세우며 선동해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자기네가 완벽히 손에 쥐었다고 착각하는
 권력. 권력. 권력. 
 

 굳이 이번 사태를 좋은 의미로 해석하자면
 지금의 사태는 이분법으로 인간을 분류하는 것이 가능한 사안입니다.
 바로 '바이든'으로 들리느냐 ' 날리면'으로 들리느냐 라는 질문 하나로 말이죠,
 
 저들은 겁도 없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사실 명제를 흔들었기에
 그들의 가장 극렬한 지지층이 잠시 혼란스러움을 겪더라도
 결국엔 사실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들어도 '이 새끼', '바이든' 으로 들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나름 비판적인 어조로 이야기를 한다는 인간들 조차
 확정적 어조로 이야기 하지 못하고 가정을 섞어서 이야기 하며
 발가락 하나 살짝 걸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이토록 명확한 사실을 흔들고 부정하는 인간들은 이젠 설 자리를 없애야 합니다,
 국익을 등에 업은 척하며 교묘하게 세 치 혀를 놀리던 이전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명확하게 인식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비틀어
 자신들을 깔보고 있었다는 것.
 그것에 수십년 간 놀아났다는 현실 인식의 소리가
 콘크리트로 막은 귓구멍에도 스며들게 해야 합니다.
 
 부디 지금의 상황에 대한 대처가 더욱 강렬해지길 바랍니다.
 어줍잖은 저들의 망언에 놀아나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Lv89 우리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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