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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석열 장모 최은순도 '도이치 주범' 권오수에 계좌 넘겼다

아이콘 오징어의율자
댓글: 2 개
조회: 1632
2022-09-30 14:07:15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기소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에게 계좌를 맡기고 공인인증서까지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도이치모터스의 CFO, 즉 최고재무책임자인 염 모 씨의 법정 증언으로 확인됐다. 

“도이치 그거는 회장님이 했었잖아” “어 그럼”

김건희 여사뿐만 아니라 그 모친 최은순 씨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은 그 동안 여러 차례 보도됐다.

먼저 뉴스타파는 지난 2020년 9월 19일, 최 씨가 지인과 통화한 내용을 보도했다. 최 씨는 같은 해 2월 지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인 : 그러니까 그때 도이치 그거는 회장님이 했었잖아.
최은순 : 어 그럼... 그거는 벌써 2천 몇 년인가 뭐...
지인 : 그래서 나는 '왜 회장님이 한 건데 왜 따님이 한 걸로 나오지?' 속으로 그랬다니까.
최은순 : 응 그러니까
지인 : 아이 참, 아이고, 그래요, 회장님 알겠어요
- 윤석열 장모 최 씨와 지인 사이의 통화 녹취 중



뉴스타파는 당시 최은순 씨가 지인의 BMW 차량이 고장나자 “내가 도이치모터스에 투자했고 권오수 회장과도 잘 아는 사이니 가서 내 이름을 대고 고치라”고 권했다는 최 씨 지인의 증언도 함께 보도했다. 

최 씨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연관에 대한 두 번째 보도는 지난해 6월 21일에 있었다. 당시 CBS 노컷뉴스는 “최 씨와 도이치모터스 등기이사였던 A씨가 2010년 9월부터 2011년 초까지 수십 차례 동일한 IP에서 주식 계좌에 접속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0년 9월 1일부터 2011년 3월 30일 사이에 36일의 거래 일자에서 최은순 씨와 염 씨의 계좌가 동일 IP를 통해 접속한 것으로 나왔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 거래를 할 때 경유한 것으로 보이는 IP 한 개를 포함해 총 다섯 개의 IP가 있었고 이 동일 IP들을 경유한 거래 건수는 246건이었다.





검찰은 염 씨에게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가담 정도나 반성 여부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인정해 기소를 하지 않는 처분’이다. 즉 검찰은 염 씨의 범죄가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 반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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