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제는 코로나도 무감각해진건지.

이거 내가 오늘 겪은 완전 실화임.

우리 집 근처 슈퍼가 있는데, 거기에 알바하는 아줌마가 있음.

최근에 거기 물건 사러갈때, 그 아줌마가 계속 기침을 심하게 하는거 목격함.

그래서 그거 목격한 이후 나는 찝찝해서 거기 안가고 거리 좀 떨어진 슈퍼가서 물건을 최근에 샀었는데,

오늘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가,

거기 슈퍼 알바 하는 아줌마 딸이 최근에 코로나 걸렸고, 그 아줌마도 자기딸에게 전염되어

자신이 코로나 걸린것을 알고 있었음.

근데 거기서 계속 일했다고 함. 슈퍼라서 동네 사람들을 많이 상대했을거고,

거기다 그 아줌마 수시로 마스크 벗고 있는거 봤었는데,

아예 대놓고 코로나 퍼트리겠다는 심사인지, 자기가 코로나 걸렸다는거 알면서도,

거기서 계속 일하면서 동네 사람들을 상대한거임. 심지어 마스크도 수시로 벗으면서 말임.

이 소리 듣고 난 소름이 쫙 돋던데. 

코로나에 무감각해지면서, 남들에게 코로나 전염시키는것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서, 사람들 상대하는게 무서워짐. 특히 아직도 어르신분들은 코로나에 걸려서,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런 인간들때문에 어르신들 감염되어 잘못되기라도 하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