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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월드오브 워쉽) 스캐퍼플로 독일 대양함대 자침 사건

아이콘 에띠앙
댓글: 8 개
조회: 2003
2022-10-07 18:49:19



자침하는 데어플링어급 순양전함 1번함 데어플링어.


1919년 6월 21일

제1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19년 6월 21일 독일 제국 해군 대양함대가 집단으로 자침한 사건. 
비록 억류된 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역사상 이런 대규모 함대가 스스로 자침한 일은 유례가 없었던 큰 사건이었다. 
한때 영국을 위협하며 세계 2위의 전력을 자랑하던 독일 대양함대는 카이저 빌헬름 2세의 야망과 함께 북해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





침몰한 전함만 카이저급 전함 5척, 쾨니히급 전함 4척, 바이에른급 전함 2척 총 11척이며 만재배수량 기준 총 톤수는 30만톤이 넘는다. (모두) 독일 해군 측이 심혈을 기울여 건조한 최신예 드레드노트급 전함들이었다. 
물론 쾨니히급과 카이저급이야 주포가 시원찮은 소구경이었기에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바이에른급은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에 버금가는 15인치 주포를 탑재한 신형 초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서 그 당시에도 매우 아까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여기에 더해서 순양전함 5척이 추가로 자침했으므로 총 톤수 40만톤을 그냥 넘긴다. 게다가 순양함 8척과 
구축함 50척도 같이 자침했다. 이로서 독일 해군 대양함대는 소멸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독일 해군의 군함을 배상함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영국과 프랑스는 당연히 자침 결정에 분노했고  
영국은 독일 해군의 집단 자침에 괘씸해하면서도 내심 이 자침을 반겼었다. 
독일 해군 대양함대의 주력함 배분 문제를 두고 열강들 간에 갈등이 있었는데 자침 사건으로 이 갈등이 자연적으로 해결되고, 특히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프랑스에게 전리품이랍시고 전함을 넘겨주는 일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독일 해군 전함들을 놓친 프랑스는 매우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진행되며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여 괴뢰 정부를 세우기에 이르자 이번엔 반대로 프랑스 해군에서 독일 해군이 자신들의 함선을 운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툴룽 항에 정박한 대규모의 함대를 자침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툴룽 항에서 자침시킨 함대의 규모는 스캐퍼플로 함대에 비하면 소규모였고 일부 함선은 독일군이 인양해서 수리 후 다시 활용하기도 했다.



ps. 간만에 들어간 워쉽은 변한것이 없더만여 공방에서 갈려나가는 구축이라던지 섬뒤 뿅뿅샷은 여전하고 핳
시나리오 몇편이 추가 되어 잘하고있었는데 며칠전 할로윈 이벤트인지 뭔지 3티어 함선 움직이려고 하니 재미가 업심.
어쩌다 보니 순양함에 올인중인......힌덴부르크로 가느냐 디모인으로 가느냐 흐음 
미쿡,독일 우선 순위로 잠수함 업뎃 되는듯. 쉽린이 일기 끗.





미리 보기 힌덴부르크






디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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