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라 패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역대 매국노들

고조선

노인, 한음, 왕협, 이계상, 삼이 

한나라에 항복하여 배신 

삼이 보낸 자객이 우거왕을 살해 

노인의 아들 노최가  

왕검성 주민들을 선동하여 이간질하고

노최, 장항(우거왕 아들)은 

당시 왕검성을 지키던 성기를 살해

이후 왕검성 함락되고
고조선 멸망

고구려

연개소문의 첫째아들 연남생이 

당나라에 항복, 국내성을 넘기고
당군의 길을 터주게 됨

667년 당나라가 신성을 공격했을 때 

장수 사부구가 성주를 포박한 다음 

성문을 열어버리고 항복.

전략적 요충지인 신성이 무너져 

요동 방어선이 순시간에 무너지고 

고구려 패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침

이후 평양성 전투때 연남건의 심복 

승려 신성이 당군과 내통하였고 

고요묘, 오사등과 함께 평양성 성문을 열어버리고 

고구려 멸망

백제

백제의 장군 예식이
의자왕을 사로잡아 

당나라 장수 소정방에게 바쳐 항복 

이후 백제 멸망

고려

홍복원이 몽골의 앞잡이 및 길안내 역할을 하여 

당시 고려의 지리를 몰랐던 몽골의 침입을 도와줌. 

이후 홍복원은 몽골에 투항하고  

서경, 귀주등 몇십개의 성을 몽땅 바침 

홍복원이 죽은 후 아들 홍다구 손자 홍중희 

역시 고려의 역적이 되고 몽골의 앞잡이가 됨 

조휘 탁청 

1258년 원나라가 침공했을 당시 

철령 이북의 땅을 몽땅 바침 

최탄 

1269년 서경에서 반란을 일으켜 

평안남도, 황해도 서북부를 원나라에 몽땅 바침










조선

 

이완용 이근택 권중현 박제순 이지용

출처 : https://www.fmkorea.com/3313741088

한일병합이 비교적 가장 근대의 일이기 때문에 저 중에서 을사오적에 가장 분노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저는 고구려덕후라서 그런지 고구려 멸망이 계속 아쉽네요

제3차 여당전쟁도 원래는 당 고종이 쳐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연개소문의 첫째 아들인 연남생이 형제들 간의 다툼으로 인해 자신의 영지였던 국내성 일대를 전부 당 고종에게 바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전쟁만 버텼다면 이후에는 당이 토번과 서역의 이슬람 세력의 압박 때문에 고구려에 신경을 쓰기 어려웠을 것이고, 고구려가 당나라에게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며, 그랬다면 동아시아의 역사가 크게 바뀔 수도 있었기에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잃어버린 우리의 고토 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