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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술취한 개미의 자신의 발걸음을 뒤돌아 보기

아이콘 예술적날림
댓글: 11 개
조회: 3154
추천: 6
2022-11-27 00:15:25



년도       나이       현금자산.     부동산
02.         24.         null               null
07.         29.         200.              null
13.         35.         270.              null
15.         37.         570.              null
17.         39.         1,350.           24평 APT
19.         41.         2,520.           24평 APT, 논 500평
22.         44.         5,800.           24평 APT, 논 625평


https://youtu.be/LdLL_OyJbWc



후퇴는 한 적 없지만...

13년 이후 증가를 한 이유가...

그 때 큰 사고를 당한 후 죽다 살아 나, 장가 안가고 뻐팅기는게 불효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을 보기 시작 했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자존감이 후퇴를 하기 시작 했었죠.

주위에서 많이 듣고 선을 봤습니다.

학벌이니 직장이니 연봉이니 많이 잰다.

나름 마음에 준비를 하고 첫 선자리를 나갔는데 준비 못 한 카운터가 들어오니.

" 부모님 뭐 하세요? "

시장바닥에서 3류 아웃도어 팔아먹는 집안 딸년의 저 지랄병을 턱주가리에 맞으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그 후 급여의 70%가량을 은행에 집어 여으며 수전노 생활을 하며 부의 축적에 사활을 걸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잡기에 재주가 없다는거.

재테크에도 재주가 없다는거.

월급에 70%를 은행에 집어여었다고 했지만 70중 50을 어머니에게 맞겼고 20을 제 명의 적금에 넣으면서 관리를 했죠.

상기의 현금자산은 적금등을 제외하고 리스크 없이 바로 출금 가능한 저축액 입니다.

17년에 지금 살고 있는 집 사고 저축액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바락바락 레이드 뛰다 맨탱 or 맨힐이 스팩 되면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 자리를 나가면 뭐가 그리 잘났는지 콧대가 그리 높단 말입니다.

얼마나 높냐면.

대놓고 본인은 코로나 여파로 커리어가 끊겼고, 수도권에서 사업하다 내려와서 부모님 댁에서 기거 하고 있지만, 축적한 재산은 없지만 원하는 바가 원대함으로.

글쓴이는 깜냥이 안된다는 사견을 중매업체를 통해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싫은 소리 직접 듣는게 낫지, 한다리 거쳐 들으면...

내 처지가 그만큼 더 퍼져 나간다는 건데,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거에 대해서 치를 떨었고

이때 느꼈습니다.

' 40대 남자의 선자리에 나오는 여자는, 결혼을 하려고 나온 사람이 아니구나... '

그동안 선자리를 보면서 소비했던 피땀을 계산 해봤습니다.

1회의 선자리에서 몇번의 에프터를 가졌냐를 토탈해서 말입니다.

대략 평균적으로 1회 만남 당 30 정도 들어가더군요.

지방에서 선자리의 페이는 자리마다 얼마씩 푼돈이 들어가는게 아닌.

선자리가 메이드가(혼인신고) 될 경우 계약 금액이 지불이 되는 케이스 입니다.

그동안 한 1,000 정도 깨졌으니.

계약금액에 1원도 포함되지 않는 본인의 개인 소비 말이죠.

동지들이여.

선자리 나온 아가씨가 신뢰의 기간이 축적 되기 전에 비싼걸 바란다면.

그건 당신의 가죽을 벗겨 전리품으로 삼고 싶다는 선전포고 입니다.

아 물런 케바케지만 서도.

제가 10년간 1년에 한번씩 겪었던 참담한 경험담 입니다. ㅠㅠ

갑부

Lv88 예술적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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