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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11월29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1 개
조회: 1255
2022-11-29 18:06:46
2022년 11월29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심정지와 심장마비의 차이는?

심정지는 심장의 피 공급이 중단돼 
두뇌의 산소 부족 상태를 초래함으로써 호흡 곤란에 빠져 의식을 잃는 상태를 말하고 심장마비는 관상동맥에 생긴 
혈전 때문에 심장 근육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걸 말하는것이다.

둘은 그렇게 엄연히 다르다
그중 더 위험한게 심정지인데
집중 치료실 의사들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에서 기사회생한 사람들이 기억하는 특정 사실이 5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자기 몸에 가해지는 심폐 소생술 효과를 느꼈다는 것이다. 

둘째.
무의식중에서도 응급처치를 해주는 
구조 요원들의 대화가 들렸다고 한다. 
죽는 순간까지 사람의 감각 중 가장 오래 살아남는 것이 청각이라는 속설과 통하는 부분이다.

셋째.
심폐 소생술을 받은후 옮겨진 집중 치료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오가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꿈같은 경험이었다고 한다. 

넷째.
순간적으로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살아있을 때의 인생을 회고하며 평가하게 되더라고 했다.

다섯째.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기 직전의 단계에서는 집처럼 여겨지는 목적지로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삶과 죽음은 단 한번밖에 경험해볼수 없다


2.
비닐봉투는 ? 

1965년 스웨덴에서 처음 개발됐다. 종이봉투를 만들려면 나무를 베야 하기 때문에 숲 보호 취지에서 종이봉투를 대신할 비닐봉투를 만든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비닐봉투가 세상을 오염시키고 있다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이 비닐봉투를 엄격하게 규제한다. 

방글라데시는 2002년 비닐봉투를 금지시켰다. 버려진 비닐봉투가 하수구를 막아 홍수를 악화시키는 일이 빈번하자 취한 조치였다. 

인도에선 소가 버려진 비닐봉투를 먹고 죽자 2016년 규제에 나섰다. 

아프리카도 25국 이상이 비닐봉투를 금지하고 있다. 비닐봉투가 물 흐름을 막아 웅덩이가 생기는 바람에 말라리아 모기가 극성을 부렸기 때문이다. 
그중 케냐에선 세 번 적발되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을 정도다.

우린 이제 서서히 규제중이다.



비닐은 죄없다 
쓰고 마음대로 버린 사람들의 죄다.


3.
익산은?

미륵사지의 도시다
거기다 하나더 ‘생크림 찹쌀떡’의 도시다.

새벽부터 줄을서야 겨우 살수 있는
이 떡은 익산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출시됐으며 
하루에 1200팩이 팔릴만큼 인기가 좋아 1인당 3팩으로 구매제한 되어 있다.



떡은 1팩에 냉동 상태로 12개가 들어있다 보관이 어렵고 유통기한이 짧은 떡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10분 정도 자연 해동해서 먹으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최근엔 흑임자·초콜릿 맛까지 추가됐다.

가격은 1팩12개 12,000원이다.


농협이 창조경제를 이룬 케이스다.
참고로 난 떡을 싫어한다.


4.
이태원 사고로 무기 연기됐던 부산불꽃축제가 다음달 17일 열린다.



‘부산불꽃축제’는 100만명 가량이 관람해 개별 행사로선 부산 최대 규모이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관람석이 
비싼건 10만원 
싼건 7만원이라고 한다

쩝....



5.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제주대학교 교정에 봄꽃인 철쭉이 피었다 



이유는 온도다.

제주도의 어제 최고기온은 무려 27.4도다. 평년보다 무려 11~13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는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11월 역대 최고치로, 
이전 11월 역대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은 2020년 11월17일 기록한 26.7도다.

다만 오늘까지 최대 120㎜의 비가 
내린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저 철쭉들 우얄꼬 ㅠ


6.
한 행인이 부처님에게 물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무슨 이유입니까?”

부처: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행인: “저는 남에게 줄 것이 없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부처: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니라.”

그리고 부처는 재물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7가지, 즉 무재칠보시( 無財七布施)를 말해주고 이를 습관으로 들인다면 자연히 하는 일들이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 화안시(和顔施)

환한 얼굴로 정답게 남을 대하기

2. 언시(言施)

사랑·칭찬·위로·격려의 말 해주기

3. 심시(心施)

따뜻한 마음을 주기

4. 안시(眼施)

다정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

5. 신시(身施)

짐을 들어주는 등 몸(행동)으로 도와주기

6. 좌시(座施)

자리를 양보하기

7. 찰시(察施)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기



부처님의 가르침앞에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7.
[사진이 있는 오늘]

최광호

"술과 안주" 1998년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암실에서 인화지를 직접 노광해서 만든 포토그램이다. 
인화지에 물체를 올려두고 빛을 주어서 물체의 투명도에 따라 윤곽선과 명도가 달라지는 그림을 만들었다.



8.
[詩가 있는 오늘]

가을비
                            
전윤호



우리가 이 생에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해도
어딘가에는 비가 오고 강물이 흐르니
살아 있는 것들은
훌렁훌렁 떠내려가
늙은 술집 다리에 걸리지 않겠나

안개가 산 아래 내려와
너 없는 문 두드리면
넘어진 거울만 남은 방에는
어둠이 무릎장단으로 아라리 한 수 뽑네

우리가 이 생에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해도
뿌리 없는 것들 모여드는 바다가 결국은 있어
단풍 지고 눈 내릴때
나이만 먹은 설움으로
돛대도 없이
가라앉은 나룻배 되어 기다리고 있지 않겠나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촉촉한 화요일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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