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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낙동강유역환경청 점검 시에는 총 4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 가운데 1마리는 두 달 전 병으로 죽어 3마리만 사육 중이었다.
반달가슴곰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1급으로 국내에서는 개인이 사육할 수 없기 때문에 A농장은 미등록사육시설이었고 불법사육으로 판정을 받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20년 해당 농장주에 대해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 데 이어 올해 9월에도 점검을 벌여 재차 벌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농장주가 곰들을 얻어 온 곳은 경기도 용인으로,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5마리, 7월에 1마리 등 반달가슴곰 6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두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강제 몰수가 불가능한 점이다. 몰수한 곰을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이 국내에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90억 원을 투입해 몰수 곰 보호시설을 전남 구례군에 마련 중이다. 오는 2024년에서야 완공 예정이다.
또 하나는 곰을 좋아했던 농장주 부부가 사육하던 곰들을 원래 있던 경기도 용인시의 한 등록시설에 되돌려 보내려고 노력 중이었고 이와 관련해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보호시설이 완공되지 않아 강제 몰수가 어려웠고, 지난 9월 점검에서도 쓸개즙과 고기를 얻기 위한 행위가 없는 것으로 판단, 당분간 농장에 둘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8일 오후 9시 37분. "부모님이 몇 시간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곰을 사육하고 있는 농장이라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5월에도 반달가슴곰 1마리가 탈출했던 농장이었기에 소방관 25명과 경찰관 2명이 곧바로 출동했다. 농장 밖에 곰 2마리, 농장 안에 1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경찰은 울주군 포획단에 연락을 취했다.
그 사이 농장 입구에 신고자 부모인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에게 난 외상 등을 토대로 곰으로부터 습격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됐다. 결국 곰 3마리를 사살했다.
https://v.daum.net/v/20221209131446272
다들 웅담채취니 뭐니 했는데 그냥 곰을 좋아하는 분들이었음................;;
인벤러
나혼자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