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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 터질 때마다 숨으시나"… 尹 대통령, 안철수 '일정 취소'에 실소 (뉴데일리)

안농운
댓글: 13 개
조회: 2872
2023-02-06 15:28:43

ONKD123134156451.png "일 터질 때마다 숨으시나"… 尹 대통령, 안철수 '일정 취소'에 실소 (뉴데일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공식 일정을 취소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실의 불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시절 인사 문제를 둔 갈등으로 돌연 잠적했던 경력이 있는 안 의원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자 정면돌파 대신 또 다시 숨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7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이 불리할 때마다 종적을 감추는 것이다. 안 의원이 이런 행동이 처음이 아니지 않느냐"라며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서 달래고 얼러야 되느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7시30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윤핵관·윤-안 연대 표현 쓰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뒤 돌연 일정 취소를 공지했다.

이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7일 안 의원의 일정 취소 소식을 접하고 실소를 내비쳤다고 한다. 안 의원이 일이 생기면 일단 사라져버린다는 취지다.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은 안 의원의 이같은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안 의원은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지난해 4월14일, 돌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외부 연락을 끊었다. 이 행동은 인수위에서 발표했던 1차 내각 인선에 이어 2차 인선에서도 본인이 추천한 인사가 배제됐다는 불만의 표시로 평가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안 의원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접촉을 시도했고, 같은 날 저녁 식사를 하고 갈등을 일단락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당시에도 주변에 이같은 행동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국가 중책을 맡은 인수위원장으로서 무책임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일 당시에도 안 후보는 윤 대통령과 만남 약속을 하고서도 이를 지키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당시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여권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처럼 윤 대통령은 갈등 봉합이나 조정을 위해서는 직접 대면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통한다. 과거 대선 정국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 상황에서 울산 회동을 가졌던 것과 안 의원과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직접 만남을 강조했던 모습이 윤 대통령의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여권관계자는 "대통령은 상대방과 직접 대화를 내눠야 진심이 왜곡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서 "안 의원이 언론을 통해 본인 할 말만 하고 숨을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대통령께 직접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오해를 푸는 방법이 더 나을 것"이라고 했다.
















갑자기 삿대질하고 런한 두창이가 생각나네요....

와우저

Lv70 안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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