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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3월2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1 개
조회: 1294
추천: 4
2023-03-21 12:30:14
2023년 3월21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성착취 불법채권추심??

대출 심사에 필요한 자료라고 속여 
채무자의 얼굴 사진과 가족·지인 연락처 
목록을 요구하는 식으로 범행이 시작된다.

작년 11월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이런 수법을 쓴 불법 대부 업체를 적발했다 

30만원의 생활비를 빌리려는 채무자에게 먼저 알몸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한것이다. 급전이 필요한 채무자들은 사진을 보낸 뒤 돈을 빌리고 3주 뒤 대출금의 3배가 넘는 100만원을 갚았지만, 이들은 
“원금은 별도로 갚아야 한다”며 
“30만원을 추가로 내지 않으면 인터넷에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런 식으로 채무자들에게 최고
연 4000%가 넘는 이자를 챙겼고 
피해자는 3500명이 넘었다. 

거기다 한술 더 떠 채무자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deepfake·구분하기 어려운 가짜)’ 
사진이나 영상을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들한테 보내고
인터넷에 공개까지 하는 업체들도 
있었다고 한다. 

대출 조건으로 채무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과 연락처 등을 업자들이 열어볼 수 
있는 ‘파일 공유 앱’을 설치하도록  한뒤 
돈을 갚지 못하면 채무자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리며 협박하는 방식이다. 

만약 불법 추심이 우려될 경우 일단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업체가 
정상적인 곳인지 확인하고 경찰(112)과 
금감원 불법금융신고센터(1332)에 
신고해야한다. 
만약 피해가 이미 발생했다면 채무자 
대리인 무료 지원 제도를 활용해야 한다.



진정으로 극악 무도 하다.


2.
스위스의 어느 학자가 
200만명이나 되는 
사망자 자료를 분석해 
알아낸 사실 하나. 

'생일날 죽을 확률이 
다른 날보다 14% 높다'. 

왜? 

노년 남성들은 특별한 날에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며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회한에 빠져 살고자 하는 
의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생일날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치명적 사고를 당할 위험을 높이는 요소다. 



내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



3.
낚시인들이 꼽는 최고로 맛있는 
물고기는? 

다금바리? 감성돔?줄가자미?

아니다.

낚시꾼들이 꼽은 최고의 맛 생선은 
'긴꼬리벵에돔'이다. 



농어목 황줄깜정잇과의 긴꼬리벵에돔은 벵에돔과 거의 비슷하나 더 따뜻한 물에 
사는 남방종이다. 
일본에는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귀하다. 주산지는 제주도인데 어획량이 적어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 
심지어 어류학자들도 1990년까지 
몰랐다. 제주 낚시인 사이에서 
'벵에돔과 닮았지만 다른 물고기가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어류학자 이완옥 박사와 조선일보사의 '월간낚시'가 공동 조사하여 
그 물고기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낚시 대상어 오나가구레(尾長グレ)와 
동일종임을 확인했다. 
그렇게 해서 긴꼬리벵에돔은 
한국어류도감에 처음 이름이 올랐다. 

한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그 맛의 
비밀은 긴꼬리 특유의 분홍색근에 있다. 
흰 살 생선의 백색근과 붉은 살 생선의 
적색근을 다 품고 있어서 기름지면서도 
쫄깃하고 담백하면서도 달큼하다고 한다.

긴꼬리벵에돔을 먹으려면 
마라도에 가야한다
최남단 마라도는 일반 관광객이 
긴꼬리벵에돔 회를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다. 
민박집 주인이나 횟집 주인이 직접 낚은 
긴꼬리벵에돔을 팔기 때문이다. 



난 짜장면만 먹고 왔다.



4.
국립국악원이 오는 7월 22·29일, 
8월 5·12일 네 차례 서울 종로구 창경궁 ‘통명전(通明殿)’에서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하는  ‘창경궁의 아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토요일 아침 8시에 시작하며, 가곡과 풍류음악의 대표 기악곡인 
‘현악 영산회상’, 궁중무용 춘앵전, 
산조(기악 독주곡), 판소리 등 다채로운 
전통 음악·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통명전 내부에서만 진행해 
매회 50명가량 관객만 입장할 수 있다. 

국가 보물로 지정된 통명전은 
‘백성들의 삶을 통달해 나라를 밝게 
잘 다스리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왕비와 대비 등의 침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꼭 들어 보고 싶다.


5.
술에 관한 설문조사 가지

술은 1군 발암물질인가?

맞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은 33.6%다. 
나머지 66.4%는 ‘모른다’고 답했다. 
담배가 1급 발암물질이란 사실은 
88.5%가 알고있다고 답했다.

술 한두 잔 정도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

아니다 해롭다.

하지만 46.9%는 
‘한두 잔은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한두 잔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이는 18.0%나 됐다. 
’한두 잔의 음주도 건강에 해롭다’고 
응답한 이는 34.0%에 그쳤다.

술을 마시는 이유에 대해선 10명 중 
9명이 ‘술을 좋아해서’라고 답했다. 
음주의 주된 이유를 물었더니 64.4%가 ‘술자리를 좋아한다’고 했고, 
24.8%는 ‘술 자체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술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마신다’는 
응답은 8.8%였다.

음주 횟수에 대해선 37%가 
‘거의 매일’ 마신다고 했고 
‘주 2~3회’ 마신다는 비율은 44.7%였다.

이번 조사 결과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음주자 비중이 높았고 
음주 빈도는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높았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일수록 한 번 마실 때 10잔 이상 과음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  무슨 청천벽력 이란 말인가.......



6.
국무조정실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기술·환경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규제를 찾는 ‘황당 규제 공모전’을 연다. 
국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알리고 개선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홈페이지(www.황당규제.com)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민심이 천심이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박수근

"무제" 1965년작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이다.



8.
[詩가 있는 오늘]

상처

정연복



가슴속에 남몰래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하루를 살면서도
생채기로 얼룩지는 것이
인간의 삶이거늘

아픈 상처를 감추지 말자
상처가 있어
비로소 사람인 것을

상처는 상처와 어울려
아물어 가는 것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상처가 아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920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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