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윈스턴 처칠이 수상이 되지 못할뻔한 사건

윈스턴 처칠은 스펜서 가문의 수장인 말버러 공작가 스펜서-처칠 집안인데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이 계보에 나와있는데 스펜서 가문의 스펜서 백작가임)

근데 사촌형이었던 찰스가 아들이 없어서 찰스가 죽으면 공작위가 윈스턴한테 넘어가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어릴적에 하도 성격이 안좋아서 할머니인 7대 공작부인이 쟤한테는 공작위 절대 주면 안된다고

손자며느리(찰스의 부인)에게 아들 낳으라는 압박을 엄청 넣음

만약 윈스턴이 공작위를 받게되면 상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상원의원은 내각에 참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상이 못될 뻔했음

참고로 아래는 말버러 공작저인 블레넘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