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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야구에 미친 나라" WBC 후유증 없다, KBO 인기 여전…주말 평균 관중 5284명

아이콘 미스터사탄
댓글: 27 개
조회: 3119
2023-03-26 11:02:51

[OSEN=이상학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또 한번의 1라운드 조기 탈락으로 큰 실망감을 안겼던 한국 야구. 새 시즌을 앞둔 KBO리그 흥행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됐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도 야구팬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토요일 주말을 맞아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는 총 관중 2만5138명이 입장했다. 잠실 삼성-두산전 5979명, 사직 한화-롯데전 5876명, 광주 SSG-KIA전 5232명, 고척 LG-키움전 4878명, 수원 SSG-KT전 3173명의 관중들이 들어왔다. 주말 시범경기가 유료 입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숫자. 

시범경기 첫 주말이었던 지난 18~19일 대구 KT-삼성전, 사직 LG-롯데전, 대전 키움-한화전, 광주 두산-KIA전, 창원 SSG-NC전에도 10경기 총 5만3577명의 관중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25일까지 주말 3경기 평균 관중 5248명으로 야구 열기가 뜨겁다. 

WBC 후유증이 우려됐지만 야구 인기가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롯데의 경우 지난 23일 소속 선수 서준원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즉시 방출된 사건이 있었지만 25일 사직 경기에는 5876명이 관중석을 채웠다. 

그만큼 KBO리그 인기가 견고하다. 지난 1982년 출범 당시부터 태생적으로 지역 연고제가 뿌리 깊게 박혀 고정 팬층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들은 국제대회와 관계없이 각자 응원팀 야구를 본다. 야구의 수준을 따지기보다는 42년 세월이 쌓인 만큼 애증으로 얽힌 응원팀 승리와 선수들의 활약을 중시한다. 

승패를 떠나 야구장 응원 문화나 분위기를 즐기는 팬층도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20대 여성팬이 대거 유입된 삼성이 성적 부진에도 흥행 몰이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화처럼 오랜 암흑기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팬덤도 있다. 두 팀 모두 시범경기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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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814775

이미 예상됐던 거긴한데 내가 오이갤에다 예전에 축구 글 쓰면서도 말했던거지만
 
야구는 지금은 걍 여가소비 현장으로 많이 바뀌면서 여성 관객, 가족단위 관중이 늘어 나면서 예전 보다는 
확실히 성적에 덜 집중하는 점과

태생부터가 워낙에 지역 연고가 깊게 뿌리 내려져 있어서 충성 팬층이 자식, 가족들에게 까지 대물림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충격과 사안으로는 단 한방에 관객들이 확~! 빠질거라 생각하는건 무리임.
빠져도 빠른 시간내에 다시 회복됨.

하지만, 차츰 차츰 데미지가 누적되고 있고 경기력, 스타 부재 같은거 보면 심각한 상태이니 야구 협회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미래는 어두울 것임. 아니 이미 어두움 ㅎㅎ

초 인벤인

Lv90 미스터사탄

오이갤러 = 대왕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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