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후방짤ㅇ)전에 편의점 점장?직원? 하고 언쟁을 좀 했었는데 누가 잘못한건지좀 봐주십쇼~

누가 잘못한걸까요?
전 편의점 가서 비닐봉투 돈내는거에 대해
뭐 내면 내는거지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원래 주로 카드로 결제 하는데
그날은 지폐로 결제 하고 봉투가 그때20원 이였나 했는데
봉투까지 샀죠..

집에 가서 보니.. 잔돈이.. 분명 80원이 남아야 하는데
50원 만 남아있는겁니다..

처음엔 차에 떨궜나.. 설마 안거슬러 줬을까.. 했는데
다음에 그 편의점 가서 일부로 현금내고
봉투까지 사고 잔돈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30원을 덜 거슬러 줬더군요..

당장 들어가서
"봉투값이 얼마인가요?" 라고 물어봤고
20원이라는 대답을 듣고 화를 냈습니다

왜 잔돈이 모자라냐 30원 왜 안거슬러 줬냐?
십원짜리가 없으면 없다고 이야기하면
내가 뭐 무조건 거슬러 달라 땡깡 쓸사람도 아니고
보니까 십원짜리도 있던데 왜 안거슬러 줬냐?

라고 하니까 그 점장같은 사람이 하는말이
-요세 분들 잔돈 많은거 안좋아해서 십원짜리는 안받아 가더라
그래서 어차피 안받아가는 분들이 많아서 안거슬러줬다
말씀하시면 거슬러 드리겠다

라고 하데요... 저게 맞는건가요?
그래서 제가
- 왜 잔돈 받고 안받고를 직원이 정하냐 손님이 안받으면 안받는거지만 직원은 무조건 줘야 하는거 아니냐? 단돈 30원이지만 남의 돈을 왜 본인 마음대로 덜주냐

하면서 언쟁을 했고 그뒤로 그 편의점을 안가다
얼마전 가보니 직원이 바뀌었더군요

여튼.. 저기서 제가 30원에 너무 과몰입하고 화를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