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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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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23-12-0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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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실제로 난임으로 병원도 다니고 시도도 많이하고 임신 유산 다겪고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인데요
    더 어리고 젊을때부터 아이를 좋아했고 한번도 피임을 하지않았지만 5년간 아이가 생기지않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래도 두세번까지하면 생기겠지 하면서 다녔는데 맘처럼 쉽지않더라구요
    아이가 좋아서 나와 남편을 닮은 아이를 품고싶어서 힘들어도 힘들줄 모르고 다녔어요
    성공하셔서 배가 부른 분들이나 아이를 데려오는 분들을 봐도 부럽기도하고 이쁘기도하고 그런 맘이였는데
    실패횟수가 늘어가니까 사람이 피폐해진다고 해야할까요
    나도 곧 되겠지하며 부러움으로 보던 시선이 시기와 질투를 바뀌는걸 스스로가 느꼈을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그때로 부터 몇년이 더 지난 지금은 좀 많이 내려놨어요
    중간에 건강상의 문제도 생기기도했고
    댓글보면 이해하는 분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조금은 안쓰럽게도 봐주세요
    물론 도가 지나치면 안돼고 힘든 사람 모두가 다 그러는것도 아니지만
    저 과정을 다겪어본 저는 양쪽이 다 이해돼서 씁쓸하네요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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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아메바23-1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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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 안가는데

    본인들도 예쁜 생명 잉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면 먼저 성공한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면 그만이지  뭐 저런 ㅈ같은 마인드로 서로 악심이나 품어야되나?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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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라리오23-1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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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난임병원에 환자가 애를 대리고 온다면
    그건 병원의 성공사례일 수도 있는 거잖아?
    애를 대리고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난임병원이라…
    뭘 보고, 뭘 믿고 치료하는 거야?

    난임이면 힘든 건 아는 데, 
    마음을 곱게 써야 애도 들어서지 않을까?
    당장 아이가 꼴보기 싫은 사람에게 아이가 생길까?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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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탐지기23-12-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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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미친거 같기도 하지만 그만큼 절실한 사람들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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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쨩기여어23-12-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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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도 안해본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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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쨩기여어23-12-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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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는 원치 않는 임신이라 낙태하고

    누구는 수십번씩 임신 시도하고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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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티단검23-12-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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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발 지랄병이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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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청루23-12-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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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랄병이라고 하기엔 제대로 티베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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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소중해요23-12-0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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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와이프랑 다니고 있는데
    이해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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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소중해요23-1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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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저출산이라는 말이 맞나 싶을정도로
    아기가 간절한 사람들이 미어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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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아메바23-1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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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 안가는데

    본인들도 예쁜 생명 잉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면 먼저 성공한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면 그만이지  뭐 저런 ㅈ같은 마인드로 서로 악심이나 품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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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라리오23-1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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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난임병원에 환자가 애를 대리고 온다면
    그건 병원의 성공사례일 수도 있는 거잖아?
    애를 대리고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난임병원이라…
    뭘 보고, 뭘 믿고 치료하는 거야?

    난임이면 힘든 건 아는 데, 
    마음을 곱게 써야 애도 들어서지 않을까?
    당장 아이가 꼴보기 싫은 사람에게 아이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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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타랄라23-12-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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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자랑할라고 매번 애 데려오는건 비매너라고 쳐도 

    여기서 잘 해줘서 태어난 애 인사시키러 오는것까지 뭐라하는건 지랄병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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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광23-12-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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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당한적 없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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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해성23-12-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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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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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쿠라임돠23-12-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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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들 마음 초조한건 알겠는데 저딴 심성이면 들어설 애도 도망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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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쉘a23-12-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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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편을 들자면 병원 이용객분들 편을 들고싶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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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신동23-12-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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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기들은 어떻게봐도 천사고 축복입니다.
    시선을 바꿔 이뻐해주고 응원해주다보면 복이 올수도있으며
    내가 추후 임신에 성공했을때도 다같이 축복하는 세상이 되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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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creed23-12-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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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난임으로 애없는 가정을 경험해 본게 아니라 뭐라 말하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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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creed23-12-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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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 두번째 실패할때는 다 좋은 눈으로 보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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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reon23-12-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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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그럴수 있을꺼 같음
    진짜 고생하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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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23-12-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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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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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브리23-12-0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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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해할수 있을것 같음. 불임시술이 엄청 고통스럽다던데
    그래도 대부분 실패할걸 알면서 오는건데 거기서까지 아기를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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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배한사탄23-12-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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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임시술은 임신을 안하게 하는거고...저들은 난인시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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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탐지기23-12-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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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시선으로 판단하면 안될거같음
    저 사람들도 처음엔 아기 데려오면 그냥 예쁘다라고 생각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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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탐지기23-12-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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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이 한번 두번 이어져 온 사람의 속을 일반인이 어떻게 헤아릴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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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상마23-12-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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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낳으려와놓고 애보기싫다니
    노키즈존도 뇌없는잼민이들때문에 생겨난거지
    이제 옹알이하는애들이 뭘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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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상마23-12-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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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생각하는꼬라지보니까
    왜 애 안생기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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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스타인23-12-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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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라는게 있지.
    그 병원에 같은 심정으로 올 거면서, 다들 얼마나 절박한지 알면서
    "나는 성공했다~" 하고 자랑하려는 티배깅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거. 성인이면 그정도는 다 알지 않나?
    그런곳에 애 데려오면서 덕담받을 생각을 한 건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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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스타크23-12-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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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치어리더 눈나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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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젠스키23-12-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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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머리클리닉에 풍성충이 오는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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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마23-12-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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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충이 대머리클리릭 가서 요즘 너무 빨리 머리가 자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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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론23-12-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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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다 이해가는데
    시술하고 성공해서 고맙다 전하러 올 수도 있는건데 본인이 너무힘들고 여유가 없어진 환자라면 오히려 남들 성공한거 보면서 본인을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더 나락으로 보내는 심리상태가 생길 것도 같음.
    여러차례 실패한 난임환자면 애를 병원에서 보는게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생기겠지.
    본인을 자책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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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fMemory23-12-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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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정도 지난 애들 어디다가 맡기고 오라는거임?
    저걸 티배깅으로 볼정도면 진짜로 사람이 피폐해졌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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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는닉넴23-12-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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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심뽀로 애를 나으니 애들이 보고 배우는게 그모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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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scroll23-12-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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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에서 확률로 얻는 업적같은 경우도 티배깅 당하면 열받는데
    임신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많은 곳에 임산부 뱃지 찰랑거리면서 
    지나가면 솔직히 열받을 것 같음. 
    꼬였을 수 있는데 안 꼽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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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방손님23-12-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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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쟤들만 이라고 해야되나... 
    심보가 진짜 못됏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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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방손님23-12-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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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동반모임이나 어디 모임가서 애기들 오면 혈압 오르나?? 

    도저히 난 이해가 안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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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방손님23-1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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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종의 질투, 열등감, 부러움 이런거 같은데요??
    난임병원이니까 나만 슬플순없으니 니들도 슬퍼야된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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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검23-12-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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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병원이면 시험관할 때 남은 난자는 수정해서 냉동시키는데 성공하면 1년단위로 냉동하고 둘째 셋째 계획할 때 꺼내서 쓰는데 
    애기 낳고 둘쨰나 셋째 가지려고 올 때 다른 산모한테 미안해서 애를 방치하고 오나 당연히 데려오지
    무슨 애를 명품백마냥 생각하나본데 본인들이 절실하다고 다른 이가 자랑한다는 생각은 본인은 애 낳으면 자랑하려 온다고 생각하는 수준에 대한 반증 밖에 안됨

    본인이 안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라는 명목으로 책임을 돌리는 것임
    애초에 본인의 못된 심보에 애도 생겼다가 도망갔다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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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요인23-12-0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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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다니는분들 심보가 못됐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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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득박휘23-12-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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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아직 애 생각이 있는데, 이래서 나이 많은 사람 소개 받는 거 자체가 두려움. 
    돈도 돈이고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고. 시술도 매우 아프고 힘들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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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곱창2인분23-12-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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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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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수세미남v23-12-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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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는....진짜...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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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캬크캬23-12-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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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곰히 생각해보니 1~2번 실패하다가 3~4번쨰에 성공하는게 일반적이라면 애기 올때마다 축하하면서 나도 희망을 가지는 분위기가 나올수도 있는거 같은데
    실패횟수가 7~8번을 넘어 2자리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저렇게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우울하겠어요 싫어서 안갖는것도 아니고 그렇게나 노력을 하는데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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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습의샤아23-12-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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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예민한 성격이라 아이가 잘 안생기는 경우가 많긴함. 우리집도 결혼하고 바로 아이 가지려고 했었는데 2년 넘게 안생겨서 저 스트레스가 뭔지는 조금은 알것같음. 여자들 특유의 시기, 질투심까지 고려해본다면 저런 반응은 어쩌면 당연해보임. 저 절박함이 뭔지 조금은 알것 같아서 이해해주고 싶긴함. 그래도 기특하잖어 임신 잘되는 사람도 낳기 싫다고 안낳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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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de23-12-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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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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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요인23-12-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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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문제는 저분들 인생이 걸린문제임. 난임하다하다 포기하신분들 삶은 거의 죽다싶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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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린23-12-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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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삼신할매라도 점지안해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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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의매23-12-0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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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결혼해서 애는 한 3명 낳고 떠드는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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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23-12-0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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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실제로 난임으로 병원도 다니고 시도도 많이하고 임신 유산 다겪고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인데요
    더 어리고 젊을때부터 아이를 좋아했고 한번도 피임을 하지않았지만 5년간 아이가 생기지않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래도 두세번까지하면 생기겠지 하면서 다녔는데 맘처럼 쉽지않더라구요
    아이가 좋아서 나와 남편을 닮은 아이를 품고싶어서 힘들어도 힘들줄 모르고 다녔어요
    성공하셔서 배가 부른 분들이나 아이를 데려오는 분들을 봐도 부럽기도하고 이쁘기도하고 그런 맘이였는데
    실패횟수가 늘어가니까 사람이 피폐해진다고 해야할까요
    나도 곧 되겠지하며 부러움으로 보던 시선이 시기와 질투를 바뀌는걸 스스로가 느꼈을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그때로 부터 몇년이 더 지난 지금은 좀 많이 내려놨어요
    중간에 건강상의 문제도 생기기도했고
    댓글보면 이해하는 분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조금은 안쓰럽게도 봐주세요
    물론 도가 지나치면 안돼고 힘든 사람 모두가 다 그러는것도 아니지만
    저 과정을 다겪어본 저는 양쪽이 다 이해돼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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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지된오른손23-12-0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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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와이프도 똑같은 걸 겪고 좌절과 우울증이 오고 저도 이쁜 와이프가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보며 힘들었지요 남편도 와이프보단 아니여도 힘든데 항상 위로해줘야 하고 저도 차안에서 많이 울었네여 저희는 원인을 알아 다행히도 아이를 가져 지금은 웃지만 그때 생각하면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저희도 둘째 가지러 다시 병원 가지만 노력하시는 분들 보면 숙연해 지는게 있죠. 저는 난임 병원에 아이 대릴러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평생의 소원이 앞에 뛰어 다니면 왠지 모르게 나만 없는거 같거든요 힘내세요! 이 말 밖에 드릴 수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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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틀란틱스타23-12-0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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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수정 3번 시험관 2번 실패후 자연임신으로 아이 가졌는데 의료보험 안될때라 돈은 돈대로 깨지고 임신은 안돼고 스트레스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딸치는거 자괴감도 크고ㅋㅋ
    한동안 조카 얼굴도 보고싶지 않았어요 그렇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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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토끼23-12-0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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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관적으로야 왜저러니 못된심보냐 그러지만
    당사자들의 그 피말리는 감정을 어케 객관적으로만 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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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시님23-12-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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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이라는게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입장에서
    엄청나게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임

    난임 전문 병원에 다녔다는거 자체가
    난임으로 고통 받았다는 얘기고
    그 스트레스를 겪었다는 얘기인데
    내가 결국 애기 낳았다고 거길 애데리고 찾아간다?
    자기는 난임으로 힘들어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임신했다 했을때 시기질투 없이
    축복만 했다는 얘기임

    정말 가슴에 손얹고 나한텐 찾아오지 않는
    남의 축복을 순수히 축하만 한다는게 쉬운일인가
    생각해봐야 하는 일인가 싶음

    난 와이프랑 단 한번의 실수로 속도위반 결혼했고
    둘째도 딱 한번 ㅋㄷ빼고 했다가 생겼을정도로
    쉬웠던 케이스라 질투 많이 받아서 하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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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부갓네살23-12-0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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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뽀를 저리 쓰면 오던 애도 되돌아 가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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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co23-12-0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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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죄가 없고 애를 데려간 부모도 죄가 없지만 
    글쓴이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서 비난을 할수가 없음.
    예전 회사 동료 분(여자) 이 불임인데 한 7~8년이 다 되도록 이제 포기하자는 거 고집부리면서 유명한 병원 한의원 다 쫓아 댕기고 시험관도 실패.... 조카들 엄청 좋아하고 이뻐하는데  주말에 조카들 보고 오면 월요일 안색이 안좋음. 딱봐도 우울해보임...
    진짜 아이가 축복인데
    그 축복이 없다라는 상실감이 어마어마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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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ada23-12-0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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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시간에 있어서 언제나 항시 기쁘고 좋은 일만 있을 수 있을까 
    내가 배고프다고 배불리 있는자를 시기질투한다? 배부른 사람은 무슨잘못일까?
    저렇게 인터넷 글로만 쓴 사람도 있을것이고 
    실제로 현장에서 따진사람도 있겠지 
    난 내 반대 입장에 있다고 부럽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시기 질투 적대시하지 않는데 
    미안하지만 심적 고통이 엄청난건 알겠지만 모든 인생사 저런식으로 살 수없음 이해할 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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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빠삐코23-12-0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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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기운 받아 이쁜 아기  태어나길 기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제주도 돌하루방 코는 왜그리 만질까
    이쁜마음 가져야  하는데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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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보고싶다23-12-0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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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 해봤냐…
    지인 보니까 트라우마 장난 아니더라….
    알면 욕 못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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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의매23-12-0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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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아기 2번 유산 했는대

    유산는 출산과 똑같은 거임

    쉽게 말하면 아이 생겼다가 없어 지는 거임

    낙태니 뭐니 말이 많지만 부모 입방에서는 착상만 해도 그건 이미 

    내 아이임 근대 이게 유산되면

    부모 마음이 찢어짐

    근대 그게 여자는 남자와는 달리 더 심함

    난임시술이란게 최소 난자에 정자 넣어서 착상 시키는 건대

    이게 안붙고 떨어 지는건대 유산 하고 똑같을 거임

    즉 출산하자마자 아이가 죽는 고통을 3번 4번 겪었다고 보면됨

    근대 이게 부모 마음이 안 피폐 해 질꺼 같음?

    인간의 자식 욕심은 진짜로 끝이 없음

    우리나라 출산율이 개판이건

    인터넷에서 페미다 뭐다 말 하지만 

    결론은 아이 키워 장가 볼낼까지의 돈 임 

    그리고 그때 까지의 교육비를 생각 하는거임

    둘한테 줄돈 하나한테 몰아 주는게 아이 입장에서 더 좋은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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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벨23-12-0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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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배려해주는게 맞다고 봄.. 결국 남의 집 자식이고.. 보통 난임 부부가 겪을 스트레스는 평소보다 못나게 행동하고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티배깅이라 하나요? 절대 그런 의도는 아녔겠지만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평소의 여유를 바라긴 힘드니깐요. 절대 양보같은건 싫고 못나게 굴지말고 좋게 대하라는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그냥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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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라도깡23-12-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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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보 고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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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udmila23-12-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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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느낌인지는 알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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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disfhb23-12-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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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보가 고약하니 애가 생길리가, 그리고 저런년들은 맘충될 확률이 100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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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뿡빵뿡뿡뿡23-12-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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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저러는지 알거 같고, 이해도 되는데....저렇게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스스로 주고 있는데 임신이 잘 되겠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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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신상담23-1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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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시험 장수생들 모여있는곳에 합격생이 등판하면 싫어하는것과 같은 이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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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비크12323-1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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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고 그른건 잠시 내려놓자 
    난임 병원에서 애기들봐서 속상한건 어찌보믄 당연하다 그러니 가급적 애기 안데려가는게 맞겠고 어쩔수없이 데려간 경우 속상한 사람들에게 립서비스 정도는 하는게 낫겠다
    남들 불편하면 그거 맞춰줘야 하나 라고 한다면, 경우에 따라 그렇게 하는게 현명한거라 본다 
    입시 실패한 자녀 둔 친구 집에 굳이 내 새끼 원하던 대학합격 한거 알리러 전화 안하는거나,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한 사람 굳이 집들이하자고 처들어가서 지 평수 넓힌거 자랑하지 않는거나 뻔한 얘기 아닌가.
    단언컨데, 애기 없어서 고통받는데 굳이 이쁜 아가들 데리고 가냐 안가냐가 위의 예시들보다 인간적으로 훨씬 더 상처줄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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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디23-12-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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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안겪어본사람은 절대 모르는 감정임. 우리 와이프도 진짜 고생하다 이제는 좀 쉬고있는데… 회차가 진행될 수록 남자인 내가 가도 저 마음이 들곤 함…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안겪어본 사람은 절대 절대 알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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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비23-12-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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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겪어보고 심보가 고약하느니 뭐니 ㅉㅉ
    간절한 사람들 사이에서 저러면 누군가는 희망을 볼수도
    있겠지만 끝도없는 좌절에 빠진사람들 사이에선 저러면
    안되지 그리고 저 글쓴이가 애엄마한테 뭐라한것도 아니고 자기심정 이야기하고 병원에 이야기한다는데 제3자가 심보가 고약하니 저러니까 애가 안생기니 이런 개소리좀 안했우면 좋겠네요
    유산 여러번 겪은 사람 심정은 자식잃은 부모랑 마찬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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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호야u23-12-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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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난임병원 방문하는 사람중에 아이원하는분들 보란듯이
    애기 자랑하려고 데리고 가는사람이 누가잇다고....
    원장님에게 아이 인사시켜 드리러 가든가, 애를 봐줄사람이 없던가 
    사정이 있으니 아이 데리고 가는거지...
    아이 갖길원하는 간절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못데려갈곳 데리고 가는는것도 아닌데..... 너무 심각하네...
    불편하다면 병원측에 이야기해서 아이 동반금지 펫말 걸어달라고 해보셈.
    병원측에서 네! 알겟습니다 하고 퍽이나 펫말 걸겟다.
    돈 많아서 돈 펑펑쓰는 사람한테..... 난 돈벌어도 벌어도 안벌려서
    불편하니 여기서 돈쓰지 마세요 하는거랑 뭐가 다를까.....
    많은 고생과 간절한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같은 마음으로 고생햇던분들인데 축하는 못해줄망정
    불편하다고 시기와 질투는... 하지 말았으면함.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축하해줄줄도 알았으면하네.... 
    물론 저런식으로 글쓰며 불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극소수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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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비크12323-1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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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씀씀이는 그런식으로 하는게 아님
    난임병원에 아이 데려가는걸 아이 갈구하는 사람들이 양해하는게 아니라
    아이 갈구하는 사람들 있는 곳에 가급적 아이 안데려가는게 배려인거임
    어려운 사람 앞에 풍족 자랑하지 않는 것이 배려이고 겸손이고
    고생하는 사람 앞에 편안함 과시하지 않는 것이 미덕인것임

    아프지 않은 사람이 아픈 사람에게 배려하는 것이
    아픔에 공감하여 그러하다면 인성인 것이고
    무시가 원한이 됨을 이해하여 그러하다면 지능인 것임

    없는 자가 있는 사람을 축하함이 시기질투가 아니라고만 여기고
    제한없는 자유가 아무 문제없다고 여기고 산다면
    님은 살면서 원한 마이 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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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호야u23-12-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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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씀씀이는...... 아이 불편하다고 하는사람들이 해야할부분 같음.
    난임병원에 아이 데리고 갈일이 뭐가있겟음??
    일부로 자랑하려고 데리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겟음.(그런 엄마는 미친거임....)
    물론 저렇게 댓글로 불편하다고 하는사람도 몇없겟죠.
    위에 글중에 댓글도 잇자나요.
    아이와 함께 감사인사 하려하는것도 눈치보인다고
    아이 봐줄사람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아이동반해야하는 경우도잇는데...
    너무 본인들 속상한마음을 아이동반한 엄마에게 불편하다 하는것도 좀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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