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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총선, 그리고 의대증원

아이콘 비요비타
댓글: 2 개
조회: 5080
추천: 6
2024-03-02 03:42:45


오이갤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꺼에요.
의료파업을 위해 정부에서 증원 숫자를 마구 늘렸다는 것을..
왜 그랬을까도 생각해봐야겠죠.
명품백 이슈도 있지만, 초점은 총선에 정권 심판론을 잠재우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지난 2년 동안 외교, 경제, 남북평화, 부동산 등등 대한민국을 완전히 망쳐버리고 있죠. 젊은 국민 백수십명이 압사로 죽는 참사를 겪고, 호우에 반지하 사는 서민들만 죽어나가고, 일본 핵폐수 찬성에 매일같이 길막고 출퇴근하는 대통령내외, 야권의 인물 하나하나 죽일듯이 압수수색 하면서, 자기 처가로 갑자기 휘는 고속도로 계획안부터 명품백 수수, 선거개입 등 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셀 수 없이 나라를 망치는 인물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극렬매국보수 층을 제외하고 뇌가 있는 중간층은 돌아섰다고 봅니다. 그래서 의사들을 자극하는거죠. 국민 다수도 증원은 원하고 있으니까.. 400~500명씩 단계별로 증원하면 어떻게 협상 될텐데 저들이라고 그걸 모르겠습니까? 난 어차피 매년 2000명 증원해봐야 필드 나오는데 최소 7~10년 걸리는데 의협에서 쿨하게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설마 4000, 5000 부르진 못할거 아닙니까? 그리고 다음 정권에서 어차피 조정해주면 되는거니까..
저들은 이기기 위해 그 어떤 짓이라도 합니다. 국민의 희생도 충분히 감수할 만큼 더러운 인성을 가진 매국노들의 집합체입니다.
요즘 거의 포기하고 살고 있지만, 한편 희망도 갖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모든것은 필요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구나.. 하고 말이죠. 그냥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고쳐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개개인의 이념의 차이가 있고, 이해의 충돌이 있으니 한 뜻으로 모아서 가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불가능이죠.
그래서 1보 후퇴를 해야 비로소 2보 전진이 가능한겁니다.
문전대통령이 훌렁훌렁 어케어케 하니까 남북 평화모드 가고, 방역 최우수 국가되서 G7에 초청되고, 코스피 3000 찍어버리고.. 이런거 보면서 왠지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싶었던 거죠. 근데 왠걸 손 대는 모든것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제 핏줄까지 매국보수의 피가 흐르는 사람들만 2찍이고, 뭐라도 느낀 국민은 1찍할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훼방놓기 위해 국민 vs 의사로 싸움을 만드는겁니다. 사실 정부가 팔 걷어붙히고, 협상하면 몇일 내에 합의안 찾을 수 있는데 시간 끄는거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국민 대다수도 이제야 검찰정권이 얼마나 극악무도한 나라팔이범인지 절실히 깨닳았을겁니다. 이제 총선과 대선으로 보여줘야죠.
한 가족이 멸문지화의 고초를 겪은 조국 전장관 뿐만이 아닙니다. 문전대통령과 이재명 주변의 인물들, 전 야당 대표까지 총공격해서 벌집처럼 검찰 수사부에 공격당하고 있고, 국민들은 앞서말한 정치, 외교, 경제 총체적 박살을 통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마 태평성대의 시기라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이만큼은 실감하지 못했을 겁니다. 윤석열이 해낸겁니다 결국.
이제 다음 대통령이 검찰이 검찰공무원으로서 자기 할 일만 주제에 맞게 하게끔 개혁할 동력이 비로소 생긴겁니다.
아무리 필요해도 국민의 동의가 없다면 완수할 수 없습니다. 근데 윤석열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나라를 망치는 바람에 비로소 국민들이 몸소 실감하고 깨우치게 된 겁니다.
얼마나 자기 희생적입니까? 이렇게 하면 나라 망한다는 것을 무슨 논문으로 내서 박사학위를 받았나 싶을정도로 꼼꼼하게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일을 마친 후 처와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깜방에 들어가 여생을 보낼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 국정을 보이는 것 보면, 얼마나 담대합니까?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더 나은 차기 정부를 얼마나 빨리 얻을 준비가 됐는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뭐 실패하면 준비가 안된거니 까짓거 3년 더 기다리죠. 2년만에 여기까지 왔는데 3년 더되면 동남아 후진국처럼 되지 않을까 싶지만, 해외여행 간 기분으로 일상을 살면 되니까요. 다시 나라를 재건해야하는 다음 대통령만 불쌍할 뿐이네요.
아무튼 의료파업은, 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을 해야한다는 국민의 마음에 불이 붙어가고 있는 시점에, 그들이 매번 하던데로, 국민을 분열시켜서 잠시 우리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잊도록 만드려는 저들의 간괴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어떤식으로든 봉합되겠지요. 어차피 그들의 임무는 완수했으니 만족할겁니다.
우리가 원하는 정부는, 우리가 얼마나 간절히 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오는 시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Lv80 비요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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