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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3월 둘째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3 개
조회: 1173
추천: 3
2024-03-12 17:35:10

2024년 3월 둘째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유니클로의 역사는?

유니클로의 창업자는 
야나이 다다시(柳井正)다. 
그는 일본의 명문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1972년 아버지가 운영하는 
‘오고리 상사’에 입사한다. 
이곳은 남성 신사복을 주로 다루는 곳이었는데,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요우후쿠노 아오야마(洋服の青山)’와 같은 대형 남성복 전문 체인들이 등장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위기의식을 느낀 그는 캐주얼 쪽으로 
사업 방향을 돌린다. 
그리고는 1984년 히로시마에 
첫 유니클로 매장을 연다.

당시 이 점포의 개점 시각은 새벽 6시였다. 

왜 그랬을까? 

그 질문에 대한 야나이 회장의 답은 
매우 간단했다
“오전 10시에 열면 젊은이들은 
모두 학교에 가 있겠죠. 그렇다면 
그들이 등교하기 전에 매장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유니클로는 수많은 실패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나갔으며 자신들의 공급망에 다른 품목들을 판매하는 
여러 시도들도 시도중이다 
한때 유니클로에서 야채를 팔기도 했지만 결국 단가문제로 사업을 포기했으며 
현재는 매장에서 꽃을 같이 파는 사업을 시도중이다 



야나이 회장은 자신의 책에서 성공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실패하더라도 
회사가 망하지 않으면 됩니다. 
실패할 거라면 
빨리 경험하는 편이 낫습니다. 
비즈니스는 이론대로,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빨리 실패하고, 빨리 수습하는 것이 
제 성공 비결입니다.”



세상에 실패는 없다
과정만 있을 뿐이다



2.
단식실험

얼마전 건강한 12명의 성인이 
7일간 물만 마시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7일후 이들의 몸무게는 
평균 5.7kg이 빠졌다
하지만 특이한점이 있었다 
첫날부터 빠지기 시작한게 아니라 
단식을 시작한지 3일경 부터
신체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에서 지방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거기다 단식이 끝난 후 식사를 해도 일정기간 체중은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뺀 나머지 무게)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체지방량은 유지됐다.

즉 하루 이틀단식한다고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최소 3일이상 단식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이다 


최소 3일이였구나... ㅠ ㅠ


3.
금연을 하려면??

독일 68세대의 일원으로 반나치 운동가였던 빌리 브란트 前 총리의 
금연 에피소드는 아주 유명하다.

(여기서 68세대란
1968년 프랑스와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전세계적인 반정부 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는 처칠처럼 온 종일 담배를 피우는 
골초 헤비 스모커였다. 
평생 남들의 금연 충고 따위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던 그가 어떻게 ‘단박에’ 담배를 끊을 수 있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빌리 브란트는 자신이 피운 담배의 세금이 곧 전쟁세에 지원될 거라는 뉴스를 듣고 
단 번에 담배를 끊었다. 
전쟁에 대한 극도의 혐오가 평생 이어진 흡연 습관마저 이긴 것이다.

즉 무엇인가를 끊으려면 가장 효과 있는 방식은 벌금이다 
그것도 그 벌금이 자신이 혐오하는 단체에 기부되는 그런 벌금이라면 
가장 효과적으로 무엇인가를 끊을수 있다.



왜 끊었는지 
언제 끊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야
진짜로 끊은것이다


4.
장수인들의 식생활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3가지

첫째. 
규칙적 식사

둘째.
음식을 오래 씹는 습관
입에 음식이 있을 때는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들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셋째.
가족이나 이웃들과 어울려 
함께 즐기면서 하는 식사

위 3가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게 
바로 혼밥이다



이럴수가
오래 못산다니 ㅠ ㅠ



5.
오래 쓴 칫솔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칫솔은 손잡이, 칫솔모 등의 소재가 
각각 달라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랬구나 ㅠ ㅠ


6.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숨은 여행지 3곳 

▷(한시 개방) 
신비한 온돌방, 하동 칠불사 아자방





경내에 있는 아자방(亞字房)은 
스님들이 벽을 향해 수행하는 선방으로, 방안 네 귀퉁이를 바닥 면보다 한 단 높게 올려 ‘버금아(亞)’ 모양의 방 전체에 구들을 놓아 만든 온돌방이다. 

네 귀퉁이는 좌선처이고, 
가운데 십자 모양의 낮은 곳은 수행 중 잠시나마 다리를 펼 수 있는 경행처다.

축조 당시 아궁이에 한 번 장작불을 지피면 스님이 수행하는 백 일간 그 온기가 유지된다고 해서 전설의 구들, 신비한 온돌방이라 불렸다.




▷(한시 개방) 
독수리와 친구가 되는 특별한 시간, 
경남 고성독수리생태체험관



해마다 몽골에서 수많은 독수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데 그중 상당수가 고성으로 모여든다. 

왜 일까? 

25년여 전 고성 철성고 김덕성 선생이 학교 인근 논밭을 찾은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게 계기가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됐다.





▷(신규 개장) 
장애물 없는 여행, 
태백산 하늘전망대와 하늘 탐방로



현재는 임시개장중이며 하늘전망대의 공식 개장은 3월 31일이다.





익숙함을 참아선 안된다
떠나자 낯선곳으로...




7.
[그림을 느끼는 시간]

네덜란드 화가 피트 몬드리안
(1872~1944)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의 구성 II〉
1930년 작.
 스위스 취리히 쿤스하우스 소장




몬드리안은 “예술은 현실보다 높아야 가치가 있다”며 추상예술의 미학을 말했다.

추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몬드리안은 그림 어휘를 
3가지 기본 색상
(빨강, 파랑, 노랑), 
3가지 기본 가치
(검은색, 흰색, 회색) 그리고 
2가지 기본 방향(수평과 수직)으로 제한했다. 


에드바르트 뭉크 

‘멜랑콜리’(1892∼3)



뭉크의 작품이라 믿어지지 않는다




8.
[詩와 함께 하는 시간]

비누

정진규



비누가

나를 씻어준다고 믿었는데

그렇게 믿고서 살아왔는데

나도 비누를 씻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몸 다 닳아져야 가서 닿을 수 있는 곳

그 아름다운 소모를 위해

내가 복무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비누도 그걸 하고 있다는 걸

그리로 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침내 당도코자 하는 비누의 고향

그곳이 어디인지는 알 바 아니며

다만

아무도 혼자서는 씻을 수 없다는

돌아갈 수 없다는


----------------------------------------
봄이 오는것을 느낄수 있는 한주 되십시오 
이번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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