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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펌) 막내딸한테 딱 걸려버렸습니다...

아이콘 전자팔찌
댓글: 60 개
조회: 10920
2024-04-18 14:40:49


아주 간만에 아내와 부부관계를 가졌는데요...하필 그날 막내한테 정통으로 걸렸네요.

얘들이 새벽에도 안자고 돌아다니긴 했는데 안방엔 안들어오거든요.


아내도 혹시나 하고 불안해했는데, 제가 밀어부쳤습니다. 간만에 필 받아서요..

그래도 혹시나 걱정하길래, 불끄고 관계하는거라 만약 들어오면 어찌어찌 넘길게 걱정마, 내가 초본가?


하고 애무 시작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는 누군가 때문에, 아내랑 어찌어찌 하자고 미리 말해놓은 약속을 저버리고

아내가 이불을 번개처럼 끌어다가 자기몸만 가려버렸네요. (정말 빨랐음. 평소 아내는 행동이 좀 차분하다고 할까 좀 느린편입니다.)

덕분에 제 등판과 엉덩이는 나체로 전부 노출되니까. 엉겁결에 저도 몸이 완전 굳었습니다.


문 열고 3초간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아마 안보였는지 뭐해? 하며 시니컬하게 묻는 목소리로 막내인걸 알리더군요.

그나마 큰아이면 같은 남자니까 알몸의 엉덩이 보인걸 슬그머니 넘어가려했는데, 막내목소리 듣다보니 몸이 더 굳어서 계속 구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뭘 알아챈건지 문을 탁 닫고 나가더군요.

저도 아내도, 엄청 민망했지만 평소 엄마아빠랑 유대감이 좋았으니 담날 아침 웃으며 넘기려 했습니다만,

어제도,오늘 아침에 마주쳤는데도 얼굴도 안보고 지나가고, 잘잤니 물어봐도 쌩까고 지나가네요. 표정이 화난 표정이더라구요.

아내가 얘길 해봐도 싸늘한 반응만 보인다고, 말도 잘안한다고 하네요.

퇴근하면 야자 끝낸 막내가 와서 웃는 얼굴로 재잘재잘 거리는거 듣는게 활력소였는데 말이죠...

이걸 어찌 해야 잘 풀어질까요. 대화로 풀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총대를 메야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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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1 전자팔찌

11.15 / 11.20 / 1.10 / 2.2 / 2.5 예기 중용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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