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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안부, 보수 받고 일해” 왜곡…일본교과서 검정 추가 통과

아이콘 Watanabeyou
댓글: 13 개
조회: 3554
추천: 3
2024-04-20 16:00:01
“위안부, 보수 받고 일해” 왜곡…일본교과서 검정 추가 통과

레이와서적의 역사교과서는 일본 시민단체 사이에서도 ‘위험한 교과서’로 분류된다. 시민단체들은 전쟁과 식민지배 등 역사를 왜곡한 후쇼사 교과서가 문부성 검정을 통과한 2001년부터 위험한 교과서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합격을 받은 레이와서적 역사교과서에서도 식민지 지배, 국권침탈에 대한 미화가 대거 포함돼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대한 서술에서 왜곡된 표현이 많았다. 해당 교과서는 “안전보장을 위해 조선반도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일본이 주도해 조선의 근대화를 진행하고자 했다”며 식민지 근대화론을 펼쳤다. 을사늑약과 관련한 대목에서는 “보호조약 체결에 있어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조선이 실력을 갖췄을 때 조약을 철회하자는 뜻을 덧붙여 쓰도록 요청했고, 이토 히로부미가 가필하고 황제가 만족했다”고 기술했다. 이어 “대신 일부가 조인에 반대했지만 황제가 설득해 조인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을사늑약이 강압에 의한 것임을 부정하고 고종 황제의 의지로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왜곡한 것이다. 당시 대한제국이 재정 파탄 상태에 빠지자 일본이 ‘무이자, 무기한 재정지원’을 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많은 학교를 개설해 일본어와 함께 당시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던 한글 교육도 행했다”면서 조약 체결의 불법성은 외면한 채 ‘식민지 시혜론’을 내세웠다.

Lv83 Watanab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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