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文 정부와 반대로 한다더니 그렇게 했나"… 與 낙선 의원 尹 면전서 쓴소리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7762?sid=165

최재형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들 바꾸고 고쳐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대선 때) 문재인 정부 반대로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했는가."

서병수

"과거와 달리 정치적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보니 중도를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선거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

"당에서 소외되고 거리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너무 정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개입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A

"정권 심판론 때문에 싸그리 후보들이 전사했다"

"평소보다 낮은 톤으로 발언을 하긴 했지만, 그게 대통령의 커다란 변화나 자기 쇄신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신호는 아닌 거 같다"

B

"그런 말을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런 걸 할 사람도 아니"

"떠나는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허공에 대고 부르짖는 격"

불참자 A

"거길 뭣 하러 가느냐, 별로 얘기할 기회도 없을 텐데" 

"가서 밥만 먹고 오는 그런 일은 못 한다"

불참자 B

"언제부터 그 사람들이 낙선·낙천자들을 챙겼느냐"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니, 뒤늦게 반란표 던지지 말라고 부른 거 아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