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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역사적 저점에도 BOJ는 '동결'"…전문가들 "당분간 엔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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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6
2024-04-28 00:02:07
4월 BOJ 회의 '비둘기파' 해석
엔·달러, 34년 최저치 156엔 돌파
힌동안 엔저 불가피…4분기에나 반등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5엔을 넘어서 3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외환시장에서 미일간 금리차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커졌기 때문이다. 25일 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5엔을 넘어서 3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외환시장에서 미일간 금리차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커졌기 때문이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04.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34년만에 최저치로 미끄러진 엔화값에도 BOJ(일본은행)이 결국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화 약세 흐름이 불가피하다면서 달러당 160엔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다만 최근 원화와 엔화값이 동조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원·엔은 한동안 800원대 후반에서 9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전날 BOJ는 4월 회의에서 단기 금리를 연 0~0.1% 수준으로 유지하고 추가 인상을 보류했다. 채권 매입은 3월 결정과 동일한 수준을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BOJ는 지난 3월 회의에서 단기 금리를 17년 만에 인상하고 장단기 금리조작(YCC)을 폐지한 해 금리 변동을 용인하기로 한 바 있다.

4월 회의에 앞서 엔화값이 34년만에 155엔까지 밀리자 시장에서는 BOJ가 채권 매입 축소를 통해 국채 보유 잔고를 줄이는 양적 긴축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날 BOJ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엔화값은 곧바로 1990년 6월 이후 최저치인 156엔 후반까지 밀려났다.

BOJ는 경제 지표들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금리 동결 이유로 밝혔다. BOJ는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근원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8%로 상향 조정했지만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1.2%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역사적 저점에도 BOJ는 '동결'"…전문가들 "당분간 엔저 지속"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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