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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바흐 -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1068중 2악장 Air

아이콘 에띠앙
댓글: 1 개
조회: 560
추천: 1
2024-04-28 13:57:20


https://www.youtube.com/watch?v=tuB104s0Yas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1068중 2악장 Air







ex.)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43 1악장 첫부분 일부. 
아래쪽에 반주를 위한 숫자들이 표기된 것이 보인다.


반주 작품을 제외하면, 바로크 시대의 거의 대부분의 기악곡 및 성악곡들은 저음부에서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베이스 반주를 곁들여 주는데. 이 주법은 '통주저음'이라고 하고 다른 말로는 '지속저음', '계속저음', '숫자저음'이라고도 한다.

주로 담당하는 악기는 하프시코드, 오르간, 테오르보,첼로, 비올로네이나, 경우에 따라 바순, 비올라 다 감바가 맡기도 한다.

주가 되는 건반악기의 경우 왼손 부분이 똑같이 따르면서, 오른손으로는 그에 걸맞는 즉흥적 화성을 넣어서 반주를 담당한다. 오른손의 화성은 거의 대부분 왼손 오선지의 상/하단에 숫자만을 표기하여 어떤 화성을 만들지 암시했는데, 이 때문에 통주저음은 또 "'숫자저음"'이라고도 불렀다

(작성자도 긁어 온것이니 사실 나도 모른다....ㅡ.ㅡ;;)

여기서 잠깐 상식 
BWV(Bach Werke Verzeichnis / Bach Works Catalogue)는 독일어 Bach(바흐) Werke(작품) Verzeichnis(총목록)의 약자다. BWV는 존재하는 바흐 작품에 대한 작품 목록으로 1950년에 Wolfgang Schmieder에 의해 출판되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G선상의 아리아"는 또 뭔가 하는데.

바흐 사후 아우구스트 빌헬르미가 독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반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바이올린의 G현만 사용하여 연주하도록 편곡하여 이러한 제목을 붙였다.(G선상의 아리아 라니...이러니 뻑이 가지)

원곡은 D장조이고 G선상의 아리아 편곡은 장9도(장2도 + 1옥타브) 낮아진 C장조이다.

영어권 및 우리나라 등지에서 G선상의 아리아라는 제목으로 한때 유명해지긴 했으나 관현악 모음곡의 원곡이 
아름다운 관계로 매체가 발달된 요즘에는 원곡으로 연주, 감상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오디오가 없던 시절에는 교향곡이나 관현악곡들이 원곡보다 피아노 편곡물로 훨씬 많이 연주되기도 했으나 음반이 활성화된 후 사장된 것과 마찬가지의 경우다. 
곡의 제목 역시 Air라는 원래의 명칭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ps :
영화 "바흐 이전의 침묵"에서 보면 멘델스존이 우연하게 정육점 고기에 쌓인  마태수난곡 악보를
드라마틱 하게 발견하면서 오옹!!~ 하는데 허구이다.

어릴적 멘델스존은 외할머니에게서 바흐의 악보를 선물 받았다. 그 후 바흐 빠가 되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
(생일 선물로 오케스트라를 받았다고 한다. 값비싼 악기가 아닌 오케스트라 단원 전체를 똭!! 초연을 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선물로 받았던 것이다. 응??????)

와우저

Lv86 에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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