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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네이버 옥죄는 日….2차례 행정지도 이어 한국 정부에 조사 요구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7 개
조회: 1615
추천: 2
2024-05-02 10:09:42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지난해 해킹당한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 지도를 내린 데 이어 최근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야후의 모회사 A홀딩스 지분은 네이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가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지분 매각’과 해킹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요구하는 등 압박의 고삐를 죄고 있다.

1일 IT업계와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메일을 보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야후 서버 관리는 네이버가 맡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해킹 사건이 발생한 지 반년 가까이 지났고, 필요한 조치가 끝난 시점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미 일본 정부가 행정 지도를 통해 네이버에 ‘라인야후 경영에서 손을 떼라’는 시그널을 준 상황에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는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가 우방국인 한국의 기업을 상대로 압박을 가하는 것은 일본 내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는 라인 메신저의 영향력 때문이다. 라인을 이용하는 일본인의 정보를 한국 기업인 네이버가 활용하는 것을 일본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본 정부의 압박에 라인야후도 보안 시스템 등 네이버와의 기존 협업 관계를 단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일본에 라인 뺏기겠군

인벤러

Lv86 나혼자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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