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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에 의한 조류 폐사 문제는 트럼프가 재생에너지 진영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반박 자료도 나왔죠.
풍력발전기 때문에 죽는 새들의 2천배 이상이 트럼프타워와 같은 건물 유리 충돌로,
만 배 이상이 고양이에 의해 죽습니다.
폐사체수 비교로 보면 풍력발전기의 위험성이 상당히 과장되어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종류나
그곳을 주 이동경로로 삼는 철새들에게는 문제가 아닌 것도 아닙니다.
특히 철새들은 많은 무리가 집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하룻밤에 단일 건물에 충돌해 수백마리가 한꺼번에 폐사하기도 하죠.
그래서 풍력발전소의 새 충돌 가능성을 줄이는 여러 방법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풍력발전단지의 좋은 입지이지만,
동시에 철새에게도 좋은 이동 경로가 됩니다.
터빈만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송전 케이블도 문제가 되죠.
케이블이 조류 눈에 잘 띄도록 무늬와 반사경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고안됩니다.
유리창 충돌을 격자형 스티커로 방지하는 것처럼,
전방 시야가 약한 조류의 특성을 고려해 터빈과 기둥에 새들이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무늬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음향을 이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덤) 기사에는 안 나왔지만, 이런 것도 제안됐었죠 ㅋㅋㅋ
츄하이하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