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ASUS ROG ALLY 약1년 사용 후기

오늘의 리뷰는 ASUS ROG ALLY 보통 로갈리라 불리는 UMPC입니다.

다들 스팀덱 사용하는데 왜 이걸샀냐면 구매당시 PC게임은 주로 에픽과 베틀넷을 사용했고 스팀은 비중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죠 ㅋ

그리고 스팀덱보다 사양 및 해상도가 좋다고 하길래......

여튼 해당기기의 사양은 이렇습니다.

한국에는 저 익스트림 붙은 CPU와 SSD 512GB만 정발했다고 합니다.

대충 1660정도 설치된 데탑PC정도라 생각하면 된다던군요.

일단 제품을 키면

ASUS의 악명 높은 아머리가 올라오는데 저도 노트북이 ASUS꺼라 이 프로그램 무겁기만 하고 잘 안사용하는데

이상하게 로갈리에선 최적화가 잘되었는지 버그도 없고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PC에 설치되어있는 게임과 런처를 모아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러 설정을 통해서 조금더 편하게 쓸수 있게 잘 구성해 놓았죠.

특히 옆에 커맨드 센터에 단축키 등록해서 기능 조절하는건 잘만든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래픽카드는 AMD 프로그램으로 설정이 되는데

최근에 AFMF라는기능이 업데이트 되어서 설정이 됩니다.

로갈리 커뮤에선 좋다고 업데이트 전부터 커스텀업데이트로 올려서 쓰고있었던거같은데

복잡한건 잘 몰라서....걍 정발 업데이트 기다렸다가 써보는데

원래 GPU 성능에서는 만들 수 없는 추가적인 이미지(프레임)를 생성하는 기술로 대표적으로 엔비디아 DLSS 3 FG 그리고 AMD FSR 3 FG가 있다.
AFMF도 이러한 프레임 생성 기능의 일종으로 DLSS 3 FG, FSR 3 FG처럼 기존에 없던 프레임을 만들어낸다. 얼마 전 AMD가 아드레날린 드라이버에서 출시한 신기능, HYPR-RX에 포함된 기능이다.

라고 하네요.......흠.....

뭐 여튼 좋은건지

유튜브에 올라온거 보고 셋팅해보니 화면이 많이 부드러워 지네요 ㄷㄷ

그리고 뭐 중간중간 자이로 기능 업데이트 되서 FPS도 편해졌다는데 전 멀미땜 못해봤어요......

(클리어 하고 지운 게임 플레이 타임은 날아가 버리네요)

여튼 누워서 게임을 할수 있다는게 엄청난 장점이죠.

앉아서 게임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거 생기고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게임하기 딱 좋아요

다만 단점은

디아4 기준 1시간이면 방전되는 배터리

그리고 SD카드 튀김이슈

저 열풍 빠져나가는 구멍위에 SD카드 슬롯을 만들어서 

SD카드 슬롯자체가 고장이 나버리는건데 이건 설계 오류라 그냥 SD카드 기능은 없다 생각하고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2TB하드 하나 바꿔보려는데 워낙 똥손이라 문제 없을까 두근두근하는중입니다.

여튼 만일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내 출퇴근하시는 분, 누워서 게임하기 좋아하는 분이면 꽤 유용할수 있습니다.

게임들도 나오면 각종 커뮤에서 최적화 셋팅 알려줘서 그대로 따라하면 왠만치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