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여고딩 쳐다보는 할배 [26]
- 기타 전직 성우, 마리텔女 서유리 근황 [42]
- 기타 야동 100편 찍었는데 ㅅㅅ는 한번도 못한 배우 [15]
- 계층 내가 일하는 카페에 갑자기 엄마랑 언니가 온 이유 [10]
- 유머 의외로 세종대왕이 썼던 왕관 [6]
- 유머 한강 런닝화 단속반 등장 [33]
일단 라인야후 이사회 내 유일한 한국인 이사였던 신 대표 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은 메신저 라인의 ‘국적 논란’을 종결시키겠다는 라인야후의 의지가 그대로 엿보이는 대목이다. 일본 정부가 보안 대책 외에 추가적으로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던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라인야후는 네이버의 지배력을 줄이는 차원에서 네이버 측 핵심 인물인 신 대표를 이사회에서 배제하는 강수를 뒀다. 이사회 멤버 전원이 일본 자국인으로 꾸려 라인야후를 일본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사진에서 물러나는 신 CPO는 ‘라인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라인과 야후재팬 통합회사를 이끈 일등 공신이다. 네이버가 지난 2008년 일본에서 검색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사업을 총괄하고 이후 라인 개발을 주도해 지금의 라인이 있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일본 정부가 대놓고 ‘지분 매각’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지만 소프트뱅크를 통해 지분 축소 메시지를 던진 상황이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동업 관계에도 균열이 있어 양사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서로 대안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변수는 양국 정부가 향후 어떤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초 인벤인
뮤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