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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채상병 수사는 대충 마무리 될 듯..

아이콘 비요비타
댓글: 6 개
조회: 3433
2024-05-14 06:40:16


지금 뉴스를 보고 들으면, 연일 임성근 사단장이 수중 수색 지시를 했냐 안했냐로 포커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중요한 건 대통령실의 수사외압이 있었냐 없었냐이다.
애초에 수사 상에 있던 임사단장을 윗선에서 부당하게 수사에서 제외할것을 강요한 사건. 대통령실은 중간에 껴있던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왠 말도 안되는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수사를 방해하려 했지만, 만일 '대통령실에서 임사단장을 제외하라 -> 이종섭장관이 임사단장을 제외하라 -> 수사제외' 임이 밝혀지면, 대통령은 임기중이라 기소는 되지 않겠지만, 분명한 탄핵사유가 된다.
그래서 얼마전 윤대통령의 기자회견 중 통화중 격노에 대한 부분을 "왜 장병이 민간 지원에서 죽게 냅뒀냐.." 식으로 답변했지만, 그게 말이 안되는 것은 그간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이태원 참사 때 백수십명의 국민이 사망했을 때에도, 호우로 국민이 죽어나갈 때에도 눈 하나 깜빡 않던 그이다. 오히려 망하게 생긴 보리밥집에서 메뉴를 보던 그이다. 그가 장병 하나 죽었다고 격노했다고?
그러면서 우선 검찰의 수사를 보고서 아니다 싶으면 자기가 특검하자고 한다고 한다. 왜그럴까?
그건 채상병 사건의 시작이 7월 중순이기 때문이다. 해병대 - 국방부 - 대통령실의 통화내역을 수사해야 되는데, 윤석렬의 개들이 수사한다고 대충 한두달 떼우고 나면, 특검이 기한 지나 수사한들 통화기록을 잘 삭제한 뒤라 수사외압의 입증이 불가능하다.
지금 바로 특검 시작해도 수사관 설정하고 승인하고 물리적 시간이 한 두달 걸리는데, 아무래도 대충 무마될 것 같아서 슬프다..


Lv80 비요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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