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ㅎㅂ)물류센터 20년차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물가상승이 웃긴이유.

모마트 물류센터 20년다닌 사람으로 지금 물가상승이 얼나마 웃긴지 그리고 원자재 가격이 올라서

물가가 올랐다는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헛웃음만나옵니다.

대략 식자재 가공품류를 납품하는입장으로 상표는 말을 못하겠지만 실제 납품단가는 20년동안 가격이 1.5배이상

오른상품이 단 한가지도없어요. 

원산지에서 가격이 5배올랐다 10배올랐다 그래서 상품가격을 몇십% 올리겠다.이런소리는 100원에서 500원으로 올라서 만원에 팔겠다와 같은 논리임.

그럼 소비자부담이 대체 뭐가 올라서 물가가 이렇게 비쌀까 생각을해봤습니다.

답은 중계물류들임. 쉽게 말하면 하청업체들 그리고 운송사 비용증가.

중계물류라고 말하면 생소하실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원청에서 안하거나 못하는 일을 해주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등등 여러업체를 배송해야하는걸 분류해주는 회사죠.

ex)오뚜기- x마트납품- x마트 직원이 분류 -x마트 배송차 배송-전국매장진열. 이런시스템이아니라

오뚜기-배송업체(중계물류)-작업과 분류(중계물류의 하청업체)-배송(자차없음 배송사 계약)-매장진열

이런시스템으로 돌아갑니다. 

대형마트들이 쿠팡이나 기타 식자재 마트와 가격경쟁이 될수가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유통과정에서 중간단계가 계속 늘어나는데 당연히 물가가 오를수밖에 없죠.

뉴스에서는 원자재비용상승이라고 계속 떠드는데 실제 납품단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가상승 기사만 올해 몇번째보는건지..하 눈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