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통령 거부권 쏟아지며 21대 국회 종료.

민주주의는 정말로 위대한 제도이지요.

유권자의 과반 이상이 유능하고 헌신적인 후보를 선출하면 중흥기를,

무능하고 소시오패스인 후보를 선출하면 생지옥을 보내게 해줍니다.

민주정의 많은 제도와 복잡한 절차는, 최고는 못되더라도 최악의 통치자를 걸러내는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통치자일수록 이 제도를 파괴하고, 훼손하고, 무력화시키려 했지요.

... 하지만 윤석열의 당선은 쿠데타도, 부정 선거도, 불법 선거도 아니었습니다.

유권자 과반 이상은 지금 마땅히 받아야 할 댓가를 받고있는 겁니다.

히틀러를 뽑은 독일인들이 민주주의의 반면교사로 알려지듯이, 한국인들 또한 그 실례가 된거고요.

'전국민의 삶이 쇠락하거나 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이 상황을 바로잡을 시간이 정말 있으려나..?'

백년전 나라를 팔아먹으려 광분하던 짐승들과, 나라를 구하려 모든걸 내던진 사람들이 고민했던 문제였지요.

매국노들은 그 시간을 줄이려 했고, 반대쪽은 바로잡을 시간을 찾아 늘리려 했습니다.

백년전과 동일한 목적의 두 진영이, 같은 문제를 2024년에 고민하고 있군요.

복원 가능 시점을 상실한 배는 뭔 짓을해도 전복되 침몰하듯이

나라 또한 그 시점이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부족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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