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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번주 에픽 무료 Chivalry 2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12 개
조회: 2430
추천: 1
2024-05-31 11:49:04


1인칭 시점으로 전쟁하는 뭐 그런게임인가 봅니다.
찾아보니 멀티전용게임이라네요 ㅋ


6.1. 긍정적 평가[편집]

  • 빠른 라운드 회전률
    보통 대규모 전쟁 게임들은 한판한판이 굉장히 지치고 매판마다 많은 유저수가 빠져나가고 들어오는데 반해, 그나마 쉬벌리2는 라운드 시간도 평균 20~30분 정도고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투사체만 조심하면 1.5선부턴 죽을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다. 이 때문인지 마지막이라고 마음먹었어도 '한판만 더'를 외치며 계속 즐기는 유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절제된 게임성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과금 요소는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나아가서 캐릭터의 스펙을 성장시키는 방법이 전무하다. 오로지 피지컬로만 승부를 내는 PVP 게임인 동시에 중세풍의 여러 가지 냉병기를 사용한 다양한 공격과 방어 패턴을 통해 치밀한 심리전과 손맛, 32:32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에서 오는 전략성과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 다양한 맵에 따른 미션과 판도를 선보였다.
  • 고어함과 타격감
    뭐가 뭔지 구분도 안되는 최전방에서 무기를 휘두르다보면 양팔이 절단되어 뚜벅뚜벅 걸어가는 장면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머리에 타격을 입히면 가차없이 목이 댕겅 떨어져 나간다. 굉장히 잔인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통쾌한 타격감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무기의 종류에 따라 타격음과 피격음도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양손도끼처럼 누가봐도 매서운 무기로 맞으면 정말 신체가 떨어져 나갈듯한 살벌한 피격음이 들리며 이는 때리는 입장에서도 그만큼 시원한 한방을 느끼게 해준다. 그 외 화살 공격이나 돌진 공격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소리 때문에 깜짝 놀랄정도.
  • 대규모 전장의 전율
    C키를 누르면 소리를 지르며 돌진하거나 적을 도발할 수 있는데, 아군과 함께 진격할때 들리는 함성에서 이 게임만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게임이 시작될때 적과 처음 마주하며 돌격하는 연출은 흔히 말하는 중세 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OST
    전작의 OST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 작 OST도 그에 맞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중세풍의 전쟁 게임에 어울리는 웅장한 배경음은 게임에 쉽게 몰입하게 해준다.

6.2. 부정적 평가[편집]

  • 짧은 게임 수명
    PVE컨텐츠라고는 없는 순수 PVP 게임이면서, 대전격투게임 같은 1:1 게임도 아니며 다대다 전투가 기본이 되는 게임이다보니 유저풀 문제는 곧 게임의 사활이 걸린 문제나 다름 없었다. 초기에는 오픈빨을 받아서인지 그럭저럭 한국서버만도 32:32 풀방 두어 개가 상시 돌아가는 정도였으나, 하술할 서버 매칭 버그가 발생한 이후로는 그나마 유지하던 인원수가 급감했으며, 남아 있는 인원들도 사람이 너무 적어서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지니 게임에서 이탈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그 결과, 오픈한지 불과 2달만에 피크 타임대에조차 서버 하나를 풀로 채우기 어려운 수준까지 동시접속자가 줄어들고 말았다.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에픽스토어 독점이 꼽힌다. 출시 후 1년간은 에픽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게임인데, 가뜩이나 F2P도 아닌 마당에 스팀에 비해서 유저 접근성이 크게 부족했다. 오로지 PVP 대규모 전투에만 모든 컨텐츠를 의존하는 게임이었는데, 패키지 판매와 플랫폼 독점의 두 가지 자책골을 넣었다. 스팀은 에픽보다 시작은 좋은 편이나 에픽에서 활동하던 유저들의 평에 따라 유저수는 무조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평이다.
  • 질이 낮은 유저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특성상 채팅창이 매우 불편하고 공격적이다. 그리고 질낮은 유저들이 많아, 팀이 지고 있으면 무조건 하위권 팀원탓이 시작되며 자신보다 아래 점수에 있는 유저들은 모두 조롱거리가 되고 상대팀까지 보이는 전체채팅으로 비아냥 거리는건 일상이다. 거기다 정치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민감한 주제를 아무 거리낌없이 떠들어댄다. 중국인에 의한 문제도 많지만, 한국 유저들에 의한 무분별한 중국인에 대한 추방 투표로 인해 중국인 유저가 많은 상태에서 중국인 혐오를 위시한 싸움이 일어나, 선량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한국유저도 덩달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 다수인 경우에는 상관이 없으나, 중국인이 다수인 상태에서 중국인 혐오를 부르짖으며 고의적인 추방 투표를 해봤자 역으로 한국인 추방 투표가 시작되어 게임에서 추방되는 한국인들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PVP 게임 특성상 채팅창에는 온갖 인신공격과 고의적인 낚시(질문에는 자살키를 알려줌), 뉴비 조롱, 친목질, 정치이야기 등으로 도배되어, 굳이 중국인만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한국인 유저들의 도를 넘는 채팅창 이용에 경악하며 채팅창 기능을 끄는 경우가 많다.
또한 채팅창뿐만이 아닌 무분별한 팀킬도 문제가 많은데, 궁수라고 한 대씩 툭툭 때리고 가는건 일상에, 일부 한국인 유저들의 경우, 상대가 일본인 같아보이거나 일본어로 된 닉네임을 하고 있으면 쫓아다니면서 계속 팀킬을 하거나 부상 당해 누웠을때 일부러 소생시키지 않고 달려들어 죽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윗 글의 한중 유저들간의 갈등은 결국 중국인이 게임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에 현재에 와서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일본인 유저들은 한국인들보다 숫자도 적고 반일 감정때문에 괴롭히는 경우가 매우 많다.[14] 그나마 이유라도 있어서 고의 팀킬을 하는거면 원인을 피하면 될 일이지만 왠 정신병자 같은 유저가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대처할 방법이 킥 투표 외에는 전혀 없다. 그 킥투표도, 분명 팀킬을 당하고 있다고 팀원들에게 말해도 90%의 찬성이 필요한지라 통과 안 될 확률이 훨씬 높으며, 그렇다고 해서 반격 했다간 오히려 자신이 킥 투표를 당해 서버에서 추방 당하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다른 게임보다도 유독 시버리가 유저들의 낮은 질 문제가 심각하다.
  • 좆목
    질 낮은 내용의 좆목 채팅이 매우 빈번하며, 유저들 대다수가 좆목이 싫으면 뉴비가 나가던지 채팅창을 꺼라 라는 식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버리라는 게임 자체가 취향을 타고 매니아들밖에 즐길 수 밖에 없는 마이너 게임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당연히 뉴비에게는 하나의 진입 장벽이 더 추가되는 셈이다.[15] 여담으로, 질 낮은 유저들과 채팅 수준에 비해 대부분의 시버리2 한국 유저들은 다 큰 어른들이다.. 시버리1을 즐기다 향수에 넘어오거나 복귀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16]
게다가 이에 대해 지적을 하면 뜬금없이 언급도 안 한 다인큐를 끌고와서 아는사람끼리 게임하는게 왜 문제냐? 라는 식으로 매 번 말을 돌리는 행태를 보인다.

  • 핑 & 프리징 & 크래시
    공식 서버의 경우, 라운드 후반에 들어가거나 많은 인원이 복잡하게 싸울때 간헐적으로 프리징에 걸려 불편하게 만든다. 예를들어 아무리 에임을 정확히대고 완벽한 타이밍에 공격해도, 히트가 되지 않거나 반박자 늦게 히트가 되는 현상. 특히 이는 원거리 병과가 겪는 가장 큰 문제다. 핑 문제가 없어도 명중하기 매우 어려운 게임인데, 이젠 아예 예측샷까지 해야할 지경. 핑이 높은 사설 서버를 들어가면 게임을 하는건지 관전을 하는건지 모를정도로 최악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 사설서버는 텅텅 비어있거나 듀얼모드만 즐기고, 그나마 가까운 도쿄서버마저 핑이 30~40대를 오가는데도 공격 딜레이가 체감될정도로 겪게된다. 가장 힘이 빠지는건 크래시 문제다. 몇시간 이상 즐기다 갑자기 Crash 알림이 뜨며 게임이 강제로 꺼지는 일이 많으며 애초에 에픽스토어 독점때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 즉, 1년넘게 같은 문제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게 부정적인 평가로 작용했다.
  • 맵 밸런스 & 팀 강제 변경 시스템
    수비팀의 특정 구간을 도저히 뚫어낼 길이 없는 맵, 혹은 공격팀이 특정 구간만 뚫어내면 이후로는 지는 게 불가능하다시피 한 맵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런 맵 밸런스가 개개인의 실력이 전황을 크게 좌우하기 힘든 게임성과 맞물려 맵에 따른 승패의 고착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거기다 밸런스를 맞추겠답시고 게임 도중 갑자기 상대팀으로 강제 변경되는 시스템은 팀을 위해 열심히 싸운 노력과 의욕을 전부 증발시켜버린다.
  • 좋지 못한 무기 밸런스와 무능한 개발진
    시버리2는 냉병기 게임치고 무기 종류가 적은 편은 아니다. 다만, 좋지 못한 무기 밸런스덕분에 유저들은 항상 쓰던 무기만을 고집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개발진들은 어떤 무기가 문제인지 파악조차도 못하고 있다. 유저들 대다수가 원성을 내며 긴 사거리를 이용해 아군의 등을 찌르면 적까지 맞는걸 이용한 창과 고지대검 둘 또한 패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아직까지도 명백하게 유저들이 사기라고 인정하는 무기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롱소드, 메서, 대형메이스등이 그러한데, 병과의 기본 무기임을 감안하더라도 단순히 막고 휘두르기 하나만으로 난전에서도 쉽게 이길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7] 특히 대형메이스는 기본 무기조차 아님에도, 생긴 것과 다르게 빠른 공격 속도와 병과 불문의 강력한 데미지로 적을 압도해서 고인물들도 뉴비에게 겜 쉽게 하고싶으면 들라고 추천할 정도. 결국 게임의 부족한 컨텐츠와 더불어 편파적으로 강력한 일부 무기들에 대응해 많은 무기 종류들이 있음에도, 똑같은 무기를 들어 대응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었다.
  • 부족한 컨텐츠
    초반 레벨링 구간을 지나며 모든 장비를 언락한 뒤로는 오로지 순수한 전투밖에는 즐길 요소가 없다. 커스터마이징은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피지컬로 머릿수 차이를 극복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게임의 특성상 승리하거나 패배해도 자신이 잘해서 이겼다기보다는 팀 운에 기댔다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성취감이나 성장을 체감하기 어려운 편이다.
    결국 즐길거리라고 해봐야 매번 보던 맵에서 매번 비슷한 장비의 적들을 상대로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싸우는 게 전부였고, 다대다 대전을 진행하면 어차피 난전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컨텐츠 소비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러는 와중에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는 지연되었고, 2달만에 업데이트된 신규 컨텐츠라는게 몇 종류의 치장 아이템과 2종류의 신규 맵 뿐이어서 지탄을 받았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룰을 개발하거나 모딩을 해서라도 컨텐츠를 뽑아내려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 공식적으로는 모딩이 불가능한 게임인데다 게임성이 절제된 만큼 워낙에 단순하기도 해서 1:1 결투 서버 말고는 유저들의 독자 룰도 개발되지 못했다.
  • 치명적인 버그들
    모든 키가 먹통이 되버리는 현상부터, VIP 호위 미션에서 VIP 캐릭터가 스폰되지 않는다던지, 생존 미션에서 한 명이 일반적으로는 이동할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버리는 등 게임의 승패 자체를 좌우하는 치명적인 버그들이 발견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8월경 발생한 서버 매칭 버그로, 유저들을 하나의 서버에 채워넣는 방식이 아니라 열려 있는 모든 서버에 분배하는 방식으로 매칭해버리는 바람에 모든 서버에서 10명 미만의 소규모 전투밖에 벌어지지 않게 되었다. 최소한 빠르게 핫픽스를 했다면 만회할 수 있었겠으나, 안 그래도 부실한 컨텐츠 때문에 마음이 떠나가던 유저들은 패치가 며칠씩 지연되자 미련없이 게임을 접어버리고 말았다(...)
  • 시스템의 부실함
    인게임 시스템은 잘 만들어진 편이지만, 메인메뉴부터 파티초대, 커스터마이징 등 게임 외적인 시스템은 좋게 평가해 주기 힘들다.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려고 파티 초대를 해도 수락되지 않거나 초대가 오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인게임 룩이 커스터마이징한 대로 표시되지 않는 일도 잦다. 게다가 파티 채팅 기능도 지원하지 않아 디스코드 등의 외부 시스템 사용이 필수다. 여담으로 한글화도 엉망이라 내가 칭찬한 사람이 나를 칭찬했다고 뜨거나, 투석기의 충전(Charge)을 돌격, 발사(Fire)를 화염(...)으로 번역하는 등 오류가 많다.


라고 합니다 ㅋ

인벤러

Lv86 나혼자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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