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다시 돌아온 나락보관소의 해명문들

피해자분과 오빠간의 말이 다른부분도 있었던거 같고
성폭력상담소의 대응에 혼란스러워했던거 같네요.
그러다가 잠시 접었다가 다시 열었는데..
지금까지 피해자분들과 연락이 안되고있고 다시 공개된 영상들은 2개뿐입니다.

진짜 공론화라는것이나 사적제재나 피해자의 동의를 받고 하는건 맞으니까 고민해야하긴 할겁니다.어떤 극단적인 이들은 동의가 왜 필요하냐고 따져묻는분들도 있지만..

드라마 상 설정일뿐이라해도 모범택시 시리즈 보면
항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을 어떤 공간으로 유도해서 그분들에게 질문을 게임같은 화면으로 던집니다.
이 의뢰를 수락하실거냐 안하실거냐구요.

물론 드라마에서는 극을 이끌어 가야하니까 단 한번도 no가 선택된적은 없지만 이렇게 먼저 피해자측의 동의를 구하고나서 작전이 시작됩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죠 자기의 정의감 혹은 다른 이유때문에 공론화 사적제재한다해도 피해자분의 삶이 평탄치 못하면 고민을 해야한다는것을요.

성폭력상담소도 그렇게 신뢰하는 집단은 예전부터 아니긴했지만
나락보관소나 전투토끼나 그외 유튜버분들도 여러가지 배려는 필요할거에요.

그것과 별개로 가해자와 옹호자는 진짜 나락의 지옥으로 빠져서 영원히 헤어나오지 못할 고통을 느꼈으면 합니다.

현실에 모범택시 비질란테 플레이어 같은 착한빌런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