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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억인증 성매매 여성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26 개
조회: 7222
2024-06-17 14:50:00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매매 여성의 탈세 제보를 한다는 민원이 있었다”면서 “탈세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고 인증글을 올린 사람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조사들어가더니




지난 7월 서울지방경찰청이 A 씨를 성매매 혐의로 수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성매매 혐의로 A 씨와 업주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A 씨는 처음 경찰의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A 씨의 계좌에서 2년 전부터 한 달에 세 차례씩 현금 200만~300만 원이 현금 인출기를 통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증거를 들이대며 추궁하자 A 씨는 성매매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수사로 넘어감





A 씨는 고교 졸업 뒤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했다고 한다. 여섯 살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 정신지체인인 여동생(26)과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어려운 집안 형편도 문제였지만 성형수술을 위한 대출금 등이 점점 쌓여갔다. 골프장 캐디를 하면서 받는 월급 200만 원으론 턱도 없었다. 그녀는 경찰 조사에서 “아픈 여동생을 돌봐야 했고, 장녀로서의 책임감이 언제나 나를 짓눌렀다”고 밝혔다. 앞서의 경찰 관계자는 “가정 형편도 안 좋았고 성형수술을 위한 대출금이 쌓여 성매매에 발을 들였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A 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처음으로 경기도 안양의 오피방을 찾았다. 키 172㎝, 연예인에 버금가는 외모, 예명은 ‘옥빈’이었다. A 씨는 2년 7개월간 1900여 차례 남성들을 상대해 2억 원을 벌었다. 각종 질병이 그녀를 괴롭혔지만 일을 그만두지 못했다. 외제차를 사기 위해 3500만 원을 썼고 어머니 호프집 개업 비용으로 4000만 원을 보탰다. 생활비를 제외하고 통장에는 9800만원이 남았다. 




기사에서 갑자기 갬성팔이 하더니





A 씨가 마지막으로 일했던 청주 지역의 성매매 업소에서 업주 정 아무개 씨 등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A 씨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성매매를 해왔다고 한다. 7월 24일 경찰은 A 씨를 성매매, 정 씨 등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A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 변호사는 “보통 성매매 여성은 기소유예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업주는 처벌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업주만 처벌 소식 




경찰의 마지막 조사에서 A 씨는 “악마의 속삭임을 뿌리치지 못했다. 번 돈을 다 바쳐서라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옛날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어머니를 도와 가게를 하며 평범하게 돈을 벌고, 남자를 만나 결혼도 하고 싶다”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황상민 교수는 “이 아가씨는 몸을 팔았지만 적어도 영혼을 팔지는 않았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번다는 개념으로 성매매를 한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성매매에 대해 너무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보탰다.    


마지막까지 갬성 팔고 끝



아래글 보고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이건뭐 ㅋㅋㅋㅋㅋㅋㅋ

인벤러

Lv86 나혼자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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