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단독] '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 듣고 온 김진표 "정나미 떨어지더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특정 세력에 의한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이 논란인 가운데, 그 무렵 김 의장에게서 비슷한 취지의 말을 들었다는 또 다른 증언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장의 회고록 내용에 대해 ‘왜곡’이라고 했고, 파장이 거지자 김 전 의장도 지난달 28일 밤 페이스북에 “의도와 달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발 뺐으나 김 전 의장의 회고록 내용을 뒷받침 하는 증언들이 이어지면서 파문은 더 확산되고 있다.

김 의장과 상당한 친분이 있는 A씨는 “(2022년 12월 5일)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이 독대한 날부터 며칠 되지 않은 언저리에 김 의장과 점심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날 김 의장이 “정말 깜짝 놀랐다”며 윤 대통령과 김 전 의장이 나눴던 얘기를 들려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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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구라친적 많은 두창이보다 여야에서 꼰대스타일로 욕먹는 김진표가 거짓말을 안할 가능성이 더 높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