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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GTX 초역세권, 당첨됐는데 날벼락”...사전청약 전격 취소, 무슨 일?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9 개
조회: 2387
2024-07-02 09:53:48
파주 운정3지구 3·4블록
2022년 6월 사전청약 공급
공사비 급등에 사업성 악화
사전 당첨자 400명 ‘날벼락’
인천가정2 이은 두번째 사례

민간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파주 운정3지구 B3·4블록(주상복합) 사업이 전격 취소됐다. 시행사가 아파트를 지을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서다. 사전청약에 당첨됐던 약 400여 가구는 갑작스러운 사업 취소 통보에 격앙하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파주운정3지구 B3·4블록의 사업시행자인 DS네트웍스는 최근 LH로부터 토지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계약금 납부 이후 중도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해서다. 대주단은 기한이익상실을 이유로 LH에 토지해약을 요청했고, 조만간 정식 해지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무자가 신용위험이 커지거나 원리금을 갚지 못할 경우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시행사인 DS네트웍스는 최근까지도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 사업계획승인까지 받았다. 시공사를 구해 착공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시공사들의 외면이었다. DS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으로 시공사 선정과 PF가 되지 않았다”며 “워낙 공사비가 올라 우리가 제시한 시공비로는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는지, 접촉했던 시공사들이 죄다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 분양가를 올리는 데도 한계가 있다.


문제는 아직 본청약을 진행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들이 많이 남아있다 점이다. 민간 사전청약도 총 45개 단지 중 절반 이상이 본청약으로 넘어가지 않아 얼마든지 비슷한 과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05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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