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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흘린 맥주 섞어 손님 잔에 부었는데…식약처 "음식물 재사용 아냐"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13 개
조회: 2552
2024-07-02 15:38:21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 프랜차이즈 술집에서 흘린 맥주를 모아 손님 잔에 담아 제공한 것과 관련 음식 재사용으로 처분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2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술집 관계자의 행위는 손님에게 진열·제공됐던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보관하는 등의 음식물 재사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달 27일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는 생맥주 500cc 주문을 받은 술집 관계자가 생맥주 기계가 아닌 철제통에 담긴 맥주를 컵에 따르는 모습이 담겼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입장문을 통해 “가게를 연 지 두 달 된 초보 사장”이라며 “살얼음맥주에 거품이 많이 나는 문제로 주류사에 문의했더니 맥주잔을 한 번 헹구고 따르면 거품이 덜 난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 내용을 직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재활용은 아니다. 거품을 덜어낸 새 맥주였다”라고 주장했다

식약처는 해당 술집의 행위가 음식물 재사용은 아니라고 봤다. 식약처는 "해당 맥주가 손님에게 제공됐던 맥주는 아니므로 음식물 재사용 시 행정처분 등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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