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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가족 민원’ 보고서 안 봤다더니…직원들 카톡 “위원장이 잘 찾았다 극찬”
. A씨는 지난해 9월 방심위 직원들과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에서 “팀장이 위원장실에 보고 다녀왔고, 위원장이 ‘잘 찾았다’고 팀장을 극찬했다”며 “안 그래도 관계자가 민원을 넣은 걸 전부 취하시키도록 하고 있었다고”고 말했다. 류 위원장의 가족·지인이 민원을 넣은 사실을 알게 된 직원이 이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계통을 거쳐 보고했고 류 위원장이 이를 알고 치하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