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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튀르키예 민중의 반 난민봉기 요약 영상.

달리는관
댓글: 7 개
조회: 2034
추천: 1
2024-07-05 20:25:09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에 등록된 난민이 370만명이라고 하지만, 야당과 언론은 400만명이 넘을거라고 하지요. 에르도안 또한 벨라루스의 루카셴코처럼 난민을 '무기화'하는데 성공한 독재자입니다. 
루카셴코는 인접국을 공격할때 난민을 쓰고, 에르도안은 내부 분열과 유럽 연합 협박을 위해 사용하지요.


튀르키예 내부의 시리아 난민들은 유럽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댓가로 유럽연합이 튀르키예에 준 돈을 배급받아 생활하는데, 그 외 혜택들까지 합하면  튀르키예 서민보다 더 부유하게 생활중입니다.

만약 튀르키예의 국경 개방으로 묶어둔 360만명이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오면 다음 선거는 지금보다 더 극우 정당에 몰표가 나오겠지요... 










한 방송에서 터키 서민이 '시리아 난민들은 바나나까지 사먹는데 난 더이상 바나나를 사먹을 수도 없을만큼 물가가 올랐다'며 울부짓자 시리아 난민들이 sns로 바나나 먹는 챌린지 영상들을 올리며 조롱한 적도 있었고요.

.....
시리아 내전 초기, 튀르키예 일반 국민들은 같은 무슬림 형제이자 곤경에 처한 시리아인들의 구호와 수용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이슬람 교리에서 빈자 구호는 매우 중요하기도 하니까요.


튀르키예인들이 시리아 난민들에게 베풀어온 선의를 그들이 패악질들로 돌려주고,
결국 이런 결과로 마무리된게 참 씁쓸하네요.





'아무리 나쁜 결과로 끝난 일이라고 해도 애초에 그 일을 시작한 동기는 선의였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Lv53 달리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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