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지하철에서 쓰러진 여성 외면한 사건 논란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53366?sid=102
.
.
일단..과거 사례를 보아하니 구조대원이 성범죄자로 몰렸다가 사마리안법으로 무죄된 경우는 있네요.
그리고 일본에서도 통계가 있는데 남성이 쓰러지면 재빨리 구조들에 나서지만 여성이 쓰러지면 머뭇거리고 괜히 다른 신체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선뜻 나서는 비율이 적다네요.

위험에 빠진사람있으면 알고있는 지식 토대로 응급구조하는게 백번천번 맞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런 두려움이 생기는건 혹시나 내가 오해받는거 아닐까? 생각도 들겠지만
신체구조상 성별끼리 다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머뭇거리는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학교 기업 군대등등에서 수없이 보고 배웠지만 심폐소생술 모형할때 단 한번도 여성 마네킨 모형은 한적이없어요.

아이같은 경우에는 갈비뼈 더 쉽게 부러지기때문에 손가락으로 심폐소생술해야한다는건 알고있는데
2차성징 지난 여성 모형은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쓰러지는 여성분들 나오면 혹시 가슴 압박하고있는 속옷 후크나 조이는 옷들 같은 경우는 지퍼나 단추 같은건 다 푸르고 해야하는건지 아닌지도 배워본적도 없네요.

가르쳐주시는분들도 여성신체일경우에는 어찌해야하는지 잘 알려준적도 모형도 해본적이 없으니..

이게 실전에서 당황 안하려면 학교때부터 성별안가리고 가감없이 가르쳐야합니다.실생활에서 언제든지 쓸수있게요.

그리고 일부 민감하게 바라보는분들도 계실순 있는데 사람 살리려고하는 행동입니다.부디 나쁘게 보는분들 정말 없었으면 합니다.

예전에 어떤 뉴스에서는 피서객 인터뷰하는데 남자 구조대원은 없었으면 한다는 말도 들었을때 참 왜 그러실까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