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맥줏집 찾은 20대 남녀...음식 시켜놓고 '쌩' 감감무소식

이들은 치킨과 맥주 1.5L를 주문했는데요.

제보자는 주문 후 남녀가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봤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취소 요청 등 별다른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약 15분 후 제보자가 치킨과 맥주를 테이블에 놓았는데, 이들은 영업 종료인 새벽 4시까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경찰은 "음식을 먹고 간 게 아니라 사기죄 성립은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 "영업방해로 보는 것도 애매하다"라며 난감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비록 몇만원 안 하는 소액이지만 그 돈이라도 벌기 위해 하루도 못 쉬고 일하고 있다"며 "서로 간 오해일 수 있으니 방송을 보면 계산이라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82%AC%EB%B0%98-%EC%A0%9C%EB%B3%B4-%EB%A7%A5%EC%A4%8F%EC%A7%91-%EC%B0%BE%EC%9D%80-20%EB%8C%80-%EB%82%A8%EB%85%80-%EC%9D%8C%EC%8B%9D-%EC%8B%9C%EC%BC%9C%EB%86%93%EA%B3%A0-%EC%8C%A9-%EA%B0%90%EA%B0%90%EB%AC%B4%EC%86%8C%EC%8B%9D/ar-AA1p8yhm?ocid=msedgntp&pc=U531&cvid=30d5ae444e4e4821bba2285842277bd3&ei=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