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왜 약먹고 임신하고 그런 한의원 있잖음?

예전에 이분이 불임으로 고생하다가 소개 받고, 긴가민가 하면서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갔는데. 바로 임신이 똭 

되버린 에피소드가 있었잖음? ㅋㅋ

물론, 당연히 우연의 일치, 절묘한 타이밍... 아니면 한의원 바이럴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나는 너무 한쪽으로 그렇게 단정적으만 생각지는 않음. ㅋㅋ

예를 한가지 들어서 전국의 불임 환자들의 줄을서서 기다린다는 저 한의원의 처방약중에 작약과 당귀란 약제를 주주력으로 넣었다고 가정해 보면 (난 모르지, 처방을 보지도 못했고, 그 집 아들래미도 아니고, 가정한다면... ㅎㅎ)

작약의 뭉친 근육, 내장근육을 긴장 완화.이완 시켜주는 작용과 예민한 성격과 우울.불안감.긴장을 완화해 주는 효과. 식욕증진 효과, 자가면역질환, 염증 개선 효과 등이 있는데 

이건 평활근인 자궁의 과도한 수축과 긴장을 풀어서 생리통을 완화 시키고 심신을 이완시켜 줄 수 있다 봄.

자궁내막이 남편의 배아를 배척치 않고, 잘 받아 들일 수 있도록 LIF 면역물질 발현을 유도, 착상을 돕고 유산을 일부 방지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건 사실이잖음?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수십가지의 약재들 기전과 체질, 타이밍상의 유연이 겹치면 행운의 당첨자가 나올 수 있다는게 나의 생각임. 나는 지나친 편견 없이 생각함 ㅎㅎ

절박한 당사자들 입장에서 충분히 선택 하고도 남을 범주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