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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월드 오브 워쉽) 독일 경순양 1번함 라이프치히

아이콘 에띠앙
댓글: 3 개
조회: 1062
2024-09-12 20:36:33




이전에 건조했었던 쾨니히스베르크급은 독일이 최초로 3연장, 밀폐식 포탑을 달았지만 포탑배치가 정확히 함의 중심에 있지 않았고 장갑이 얇은데도 불구하고 무게중심이 나빴다. 

1928년, 쾨니히스베르크급의 설계를 변경해서 살짝 문제를 해결한 것이 라이프치히급이다. 
일단 포탑배치가 함의 중앙으로 왔고 큰 문제없이 캐터펄트를 달 수 있었다. 

동력원은 쾨니히스베르크급과 마찬가지로 디젤 엔진과 증기 터빈을 둘다 사용한다. 
또한 빈약한 장갑을 보완하기 위해 벌지를 장착했다. 다만 쾨니히스베르크급에서 있었던 과적의 문제는 크게 없어지지 
않았고(배수량이 아주 조금 늘었다.) 이점을 개선하면서 시험적인 무장을 해서 건조한 것이 2번함 뉘른베르크이다.



라이프치히와 프린츠 오이겐간의 충돌



1944년, 전세가 불리해지자 라이프치히는 후퇴하는 군인이나 피난가는 민간인들을 싣은 수송선을 호위하거나 소련 해군의 공세를 저지하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1944년, 10월 14일, 라이프치히는 그디니아에서 프린츠 오이겐과 충돌했고 선체가 크게 파손되었다. 

충돌이 있었던 날은 안개가 짙었고 함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라이프치히가 회피를 하는데 지장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꽤나 깊게 박혔는데, 라이프치히는 현측 장갑뿐만 아니라 용골에도 손상을 입었다. 

프린츠 오이겐은 피해가 그리 심하지 않았기에 수리되었고  항으로 귀항했지만 라이프치히는 제대로 수리되지 못했고항구에서 수상 병영으로 쓰였다. 

이후 1945년 3월, 라이프치히는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피난민들과 함께 덴마크 오벤로(Aabenraa) 항으로 이동했고 
독일이 항복하면서 그대로 소련군에게 나포되었다. 하지만 소련은 겨우 떠 있는 이 배에 관심이 없었고 1946년 7월 9일, 라이프치히는 자침했다.






 2023년 9월 말 혁신의 길 이벤트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해당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추후 판매가 재개될 지는 미지수이다.
2024년 8월 기준 개인 선창 이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쉽린이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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