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에 걸쳐 오디오북 버전 62시간 다 들었습니다.
성우들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비아스 역할을 한 강시현 성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이영도 소설중 제일 완성도가 높다 호평받는 소설이고
이영도는 왜 한국형 소설안쓰냐는 키배뜨다가 만들었다는 루머도 재미있어서 찾아보게 된 소설이네요
2권에서 3권 넘어갈때 4년을 훌쩍 뛰어넘고 이야기 전개해서 왜이래~ 했었는데
글을 잘써서 인지 금방 상황에 몰입되고 오히려 4년 스킵한게 더 몰입감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것 같네요
문제는 엔딩에 또 5년을 건너뛰어 버리고 상황을 자세히 설명 안해주니까 몇가지 의문이 해결 안되버리네요...
끝에가서 분탕질을 치다니 작가로써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이걸 해결할수 있는건 이영도작가가 독마새를 써서 증명하는수밖에 없군요.
왜 작가 팬덤에서 독마새로 증명하라 그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에 피를 마시는 새 오디오북 캐스팅이 완료 되었고 제작중이라는 말이 있었으니 그것도 기다려 봐야겠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