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루 치우게 했다가”…학부모들 앞에서 무릎 꿇은 교사
A 교사는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먹고 바닥에 흘린 김 가루를 물티슈로 닦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본 생활 습관과 발달 지도 차원에서 스스로 정리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교사가 아이들에게 대변을 치우게 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며, 학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했고요.
CCTV 영상까지 모두 확인했지만, 유치원 원장과 원감은 A 교사에게 사과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A 교사는 이에 못 이겨 학부모 10여 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습니다.